‘SNT홀딩스’, ‘스맥’ 경영 참여 선언…지분 20.2%로 최대주주 지위 강화
2025-11-25 전하늘 기자
SNT홀딩스는 공작기계와 스마트 팩토리 전문 업체인 ‘스맥’의 경영에 본격 참여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SNT홀딩스는 24일 ‘스맥’ 보통주 372만8천468주를 장내에서 취득하고, 보유 목적을 기존 ‘단순투자’에서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SNT홀딩스는 이번 추가 매입을 통해 특수관계인 보유분을 포함해 ‘스맥’ 주식 1천378만6천239주를 보유하게 됐다.
SNT홀딩스는 이로써 ‘스맥’ 전체 발행주식의 20.2%를 보유한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면서 경영에 미치는 영향력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NT홀딩스는 ‘스맥’ 경영 참여 결정에 대해 공작기계와 로봇 산업의 기술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되는 시점에 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밝혔다.
SNT홀딩스는 공작기계, 로봇, 스마트 팩토리 등 융복합 사업 영역에서 투자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SNT홀딩스는 앞으로 ‘스맥’과 관련해 주주, 고객,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