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달성군 섬유공장 화재 발생”…군청, 인근 주민 대피와 차량 우회 요청

오늘 24일 밤 대구 ‘달성군’ 하빈면 소재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군청이 인근 주민과 운전자에게 대피와 우회를 요청했다.

‘달성군’은 이날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오늘 22시 59분경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 272-2(덕영섬유) 화재 사고 발생”이라고 알렸다.

군은 화재 발생 시각을 ‘오늘 22시 59분경’으로 특정하고, 장소를 ‘하빈면 하산리 272-2 소재 덕영섬유’라고 밝혔다.

‘달성군’은 재난문자에서 “인근 주민은 사고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시고, 차량은 우회하세요”라고 안내했다.

이에 따라 군은 공장 인근 거주 주민들에게 화재 현장에서 최대한 떨어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또한 군은 하빈면 하산리 ‘덕영섬유’ 주변 도로를 지나는 차량 운전자들에게 화재 현장을 피해서 우회 운행할 것을 요청했다.

군은 추가 재난문자와 안내를 통해 화재 진화 상황과 통제·대피 해제 여부 등을 순차적으로 알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