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회 브랜드파워 결산… 안성훈 종합 1위·김희재 급등 1위·박은빈·박서진 초고밀도 화력
지난 46주차(11월 12일~11월 19일) 동안 펼쳐진 제98회 슈퍼스타브랜드파워 주간투표는 그야말로 뜨거운 열기 속에서 막을 내렸다. 무려 19개 투표에서 집계된 총득표수는 4,487만표에 달했고, 연인원 13만 4,634명이 참여해 팬덤 간 경쟁 구도가 얼마나 공고해졌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이러한 수치는 플랫폼 내 소비자 영향력·팬덤 결집력·투표 몰입도를 동시에 반영하는 핵심 지표로, 이번 회차에서도 뜻밖의 반전과 놀라운 상승세가 곳곳에서 포착됐다.
특히 전체 투표를 합산했을 때 100만표 이상을 획득한 스타는 총 12명으로, 이른바 ‘밀리언클럽(Million Club)’이 다시 한 번 막강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안성훈(7,648,800표)·박서진(5,266,380표)·김희재(5,260,380표)·송가인(3,178,350표)·진해성(3,020,640표)·장민호(2,114,670표)·방탄소년단 지민(1,227,720표)·김수현(1,219,200표)·빈예서(1,183,740표)·민수현(1,137,060표)·김혜윤(1,134,780표)·양준일(1,127,400표) 등이 그 주인공이다.
밀리언클럽 가운데 가장 압도적인 결과를 낸 이는 단연 안성훈이다. 그는 5개 투표에서 총 7,648,800표를 얻으며 종합 1위에 등극했다. 특히 남자가수(3,023,520표)·트로트가왕(1,168,170표)·케이팝킹(954,810표) 부문 석권을 비롯해 예능 부문에서도 단단한 2위를 기록했고, 미남 부문에서도 상위권을 지켜 고르게 분포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나아가 지난 회차 대비 1,967,130표 증가한 점은 팬덤의 결집과 신규 참여 유입이 동시에 확대됐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뒤이어 박서진은 5개 투표에서 5,266,380표를 쌓아 종합 2위에 올랐다. 예능 1위(1,654,170표)는 물론 케이팝킹 2위·미남 2위 등 장르별 경쟁에서도 굳건한 존재감을 증명했다. 특히 투표당 평균 참여자수 1위(3,586명)라는 기록은 그의 팬덤이 얼마나 견고한 응집력을 보여줬는지를 단적으로 드러낸다.
3위는 김희재였다. 그는 무려 7개 투표에 올라 5,260,380표를 모으며 전 회차 대비 1,985,790표나 상승해 ‘급등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남자가수 2위(2,984,760표)와 뮤지컬배우 1위(369,390표) 등 활동 스펙트럼 전반에서 뚜렷한 화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송가인은 총 3,178,350표로 4위를 차지했다. 여자가수·케이팝퀸·미녀·CF퀸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거머쥐는 독보적 저력을 선보였고, 전 회차보다 368,700표 증가하며 여전히 강력한 대중성을 유지했다. 진해성은 3,020,640표로 5위에 올랐고, 피지컬·댄서·보컬·리더 등 다수의 남성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장르와 포지션을 넘나드는 전천후 경쟁력을 보여줬다.
이 흐름은 장민호(2,114,670표)·방탄소년단 지민(1,227,720표)·김수현(1,219,200표)·빈예서(1,183,740표)·민수현(1,137,060표)·김혜윤(1,134,780표)·양준일(1,127,400표)로 이어지며 상위권의 구도가 더욱 공고해졌다.
이번 회차에서 유독 눈에 띈 부분은 5,000표 이상 득표 증가를 기록한 급등 스타군이다. 김희재·안성훈·송가인·빈예서·엔하이픈 희승·김혜윤·제로베이스원 김지웅·김태연·민수현·박서진·양준일·방탄소년단 지민·홍자·신승태·송민준·황민호·임윤아·김수현·박지현·박장현 등 무려 20명이 이상 급등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김희재(+1,985,790표)와 안성훈(+1,967,130표)의 상승폭은 이번 회차의 핵심 변수로 작용했다.
팬덤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투표당 평균 참여자수 지표에서는 박서진(3,586명)·안성훈(3,418명)·김희재(2,527명)·장민호(2,221명)·송가인(1,428명)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는 팬덤 결집력과 지속 참여도가 매우 높은 구조임을 보여주는 정량적 근거다.
또한 팬덤의 ‘투표 집중 화력’을 나타내는 인당 투표수에서는 박은빈(1인당 2,927회)·김유정(2,572회)·크레즐 임규형(2,434회)·강태오(2,121회)·장송호(1,961회) 등 상위 20명 모두가 고도의 집중도를 보이며 치열한 판세를 만들었다.
이어 각 투표별 TOP5를 살펴보면 트로트가왕·남자가수·여자가수·남자배우·여자배우·예능·케이팝킹·케이팝퀸·최고미남·최고미녀·보컬·댄서·리더 등 주요 장르에서 장르별 강자들이 또렷이 자리하며, 다층화된 팬덤의 소비 패턴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종합적으로, 제98회 슈퍼스타브랜드파워 투표는 안성훈의 절대 강세, 김희재의 폭발적 상승, 박서진·박은빈의 초고밀도 화력이 삼각 축을 형성하며 ‘브랜드파워 3대 변수’를 만들어냈다. 밀리언클럽 내 스타들의 위상은 더욱 뚜렷해졌고, 팬덤들의 전략적 참여는 더욱 정교해졌다. 이번 회차의 데이터는 결국 스타의 파급력·팬심의 충성도·콘텐츠 소비 패턴을 포괄적으로 읽어내는 지표이자, 다음 회차 경쟁의 중요한 선행 신호로 기능할 전망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톱스타뉴스홈에 링크된 빅데이터 기사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