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김성철, 조형균-김성규 빈자리 채운다…뮤지컬 '데스노트' 합류
규현, 김성철이 뮤지컬 '데스노트'에 합류한다.
18일 오디컴퍼니는 규현, 김성철이 뮤지컬 '데스노트'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규현은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범죄자를 처단하며 정의를 실현하려는 천재적인 두뇌의 소유자 야가미 라이토, 김성철은 또 한 번 엘(L) 역으로 합류하게 됐다.
김성철은 2026년 1월 6일, 규현은 1월 27일부터 무대에 오른다.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데스노트'는 사신의 노트인 데스노트를 손에 넣으며 사회의 악을 처단해 정의를 실현하려는 천재 고교생 라이토와 그를 추적하는 명탐정 엘(L)의 숨 막히는 두뇌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야가미 라이토 역에 조형균, 김민석, 임규형이 캐스팅됐다. 엘 역에는 김성규, 산들, 탕준상이 함께하게 됐다. 두 주인공 모두 뉴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렘은 앞서 같은 역할을 맡았던 이영미, 장은아가 함께하며 류크 역은 양승리, 임정모가 캐스팅됐다.
아마네 미사는 최서연, 케이, 야가미 소이치로는 김용수, 서범석, 윤영석, 야가미 사유는 오윤서가 연기한다.
앞서 라이토 역의 조형균이 12월 21일, 엘 역의 김성규가 1월 4일 마지막 공연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두 사람의 빈자리는 규현, 김성철이 채우게 됐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2026년 5월 10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티켓 가격은 VIP석 17만 원, R석 14만 원, S석 11만 원, A석 8만 원으로 책정됐다.
티켓 예매는 NOL티켓(인터파크 티켓), 티켓링크 등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