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완전함에서 피어나는 상상”…쇼헤이, ‘SOZO’ 개인전으로 멀티테이너 도전→예술계 집중

2025-11-13     이건우 기자

쇼헤이가 예술과 무대 사이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창작자로서의 내면을 감각적으로 드러내며, 첫 개인전에서 감정과 용기, 창조성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풀어놓는다. 불완전함이란 키워드를 통해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세상에 내보이는 순간, 대중의 관심이 교차한다.

쇼헤이는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또 다른 도약을 예고했다. 첫 번째 개인전 ‘SOZO(想像)’를 성수 GG2갤러리에서 개최해 멀티테이너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 이미 방송 활동을 통해 널리 알려진 쇼헤이는, 그동안 작가명 ‘SOZO(소조)’로도 자취를 남겨왔다. ‘SOZO’라는 이름은 일본어로 ‘상상’과 ‘창조’ 두 가지 뜻을 담고 있어, 이번 전시의 타이틀로도 의미가 깊다.

“불완전함에서 피어나는 상상”…쇼헤이, ‘SOZO’ 개인전으로 멀티테이너 도전→예술계 집중 / SMC&C

이번 전시는 쇼헤이가 점토와 조소를 매개로 감정과 생각을 시각화하는 작업에 몰두하는 과정을 공개한다. 무엇보다 25점 내외의 작품을 통해 불완전함 속에서 자신을 마주하고, 나아가는 용기에 집중한 점이 눈길을 끈다. 다양한 형태로 표현된 감정의 흐름과, 그 속에 깃든 상상력은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전한다.

전시 ‘SOZO(想像)’는 12월 9일부터 14일까지 총 6일 간 성수 GG2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조소 작품 중심의 첫 개인전을 통해 쇼헤이는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적 해석과 내면의 감정을 대중 앞에 선보인다. 멀티테이너로 개인전의 시작을 연 만큼, 앞으로 음악과 방송 등 다방면에서 어떠한 역량을 펼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쇼헤이의 이번 전시는 올해 12월 초 성수 GG2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