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2’ 지스타 2025 참가…체험존·지스타컵 운영
2025-10-31 정태영 기자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2’를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 전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참가를 통해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이스포츠 대회로 팬들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오버워치2’는 벡스코 제2전시장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최신 업데이트가 반영된 빌드를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으며, 체험자에게는 인게임 보상과 굿즈가 제공된다. 주말인 15일에는 한국인 아티스트들이 직접 참여하는 ‘라이브 드로잉 세션’도 열려, 팬들과 함께 인기 영웅 팬아트를 완성하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오버워치2’ 대형 캐릭터 스태츄 전시와 AI 포토카드 부스 운영을 통해 시각적 재미와 기념 촬영의 즐거움을 더하며, 협찬사 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지스타컵(G-STAR CUP)’ 정식 종목에도 참여해 이스포츠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엘리트 부문은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 팀 선수들이 참가해 13~14일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예선과 본선을 치르고, 15일 벡스코 메인 스테이지에서 결승전을 펼친다.
학생 부문은 중고등학생 누구나 학교를 대표해 참가할 수 있으며, 11월 3일부터 온라인 예선 신청을 받고 11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15일 오프라인 결승이 진행된다.
‘오버워치2’는 올해 다수의 게임 행사에서 현장 체험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해 왔으며, 지스타 참가를 통해 이스포츠와 커뮤니티 활동을 더욱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