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RF 온라인 기반 웹툰 '배드 본 블러드' 월드 웹툰 페스티벌 출품
2025-10-17 강유진 기자
넷마블이 자사 'RF 온라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웹툰 '배드 본 블러드'를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에 출품한다.
이 웹툰은 RF 온라인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됐으며, 현재 네이버웹툰에서 매주 목요일 연재 중이다. 지난해 11월 연재를 시작한 이후 인기 급상승 1위, 목요일 톱10에 오르며 주목받고 있다.
'배드 본 블러드'는 국내뿐 아니라 북미, 태국, 프랑스, 일본, 대만, 중국 등 6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작품은 게임 IP의 콘텐츠 확장 사례로 꼽히며 웹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행사인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넷마블은 웹툰 제작사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함께 '배드 본 블러드'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미공개 선화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20일 오후 1시에는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8관에서 무대 프로그램 '게임, 웹소설, 웹툰, Who's NEXT?' 토크쇼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RF 온라인 IP 세계관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 확장 사례가 소개된다.
한편 웹소설 '배드 본 블러드'는 지난해 네이버시리즈에서 완결된 후 베스트 판타지 랭킹 상위권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