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준비' 추사랑, 모두가 놀란 근황…'173cm' 야노 시호 키 따라잡았네 [리부트]
추성훈, 야노 시호 딸 추사랑의 근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추사랑과 야노 시호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S/S 서울패션위크'의 두칸 포토월 행사에 참석했다. 야노 시호는 쇼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추사랑은 엄마 야노 시호의 키를 따라잡은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추사랑의 긴 팔다리에 "유전자의 힘"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2011년생인 추사랑의 나이는 만 13세로, 키는 167cm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오후 야노 시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한국 패션쇼 & 15년 만인가?! 정도의 쇼 출연. 여유는 전혀 없었지만, 긴장보다 진심으로 설레고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라는 후기 글을 남겼다.
이어 "사랑이도 보러 왔는데, 패션쇼에 나오는 모습을 딸이 보고 있다니 꿈같은 일이었어요. 사랑이에게도 뭔가의 인상에 남아서, 무언가에 이어줄 시간이 되었으면"이라고 전했다.
야노 시호는 "젊은 모델들이 활약하는 가운데, 저를 모델로 선택해 멋진 기회를 주신 디자이너 최충훈 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관여해 지지해 주신 여러분, 보러 와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자리가 전 세계로 퍼져 나가길"이라고 인사했다.
추사랑은 지난 2023년부터 모델 준비를 시작했다. 2023년 8월 야노 시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름휴가. 사랑이가 한국에서 4주간 모델 스쿨에 다녔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내가 오디션을 봤을 때부터 여전히 영원히 간직하고 있는 것. 우리 아빠가 말했다. '성공한 사람과 비성공한 사람의 차이' 등의 이야기들"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9월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25회에는 모델 준비 중인 추사랑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추성훈은 "이번에 사랑이가 모델 학원을 다니게 됐다. 3주 정도 다녔는데 저도 한 번도 못 봤으니 한 번 보고 싶은 것도 있다"라며 "학원에 있는 친구들도 목표 가진 친구들이 많아서 예비 모델 친구들을 위해 특강을 하러 왔다"라고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공개된 추사랑의 키는 154cm, 몸무게는 34kg, 팔 길이는 53cm, 다리 길이는 100cm였다.
2013~2016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추사랑은 이후 SBS '추블리네가 떴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tvN '이젠 날 따라와', ENA '내 아이의 사생활'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