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문원 논란→법적 대응 중 결혼 앞두고 신혼집 준비 근황 [리부트]

2025-09-03     오서린 기자

신지가 결혼 준비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3일 신지의 개인 유튜브 ‘어떠신지?!?’ 채널에는 ‘이사할 집에 가구 보러 왔습니다’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지는 “가전제품은 어느 정도 채워졌고 이제 가구 오면 되게 집 같을 것”이라며 신혼집 이사 근황을 언급했고 “일단 내가 침대를 봤다”고 신혼집 가구를 직접 보기 위해 가구점을 방문했다.

신지 유튜브

신지는 “나는 좀 푹신푹신한 거 좋아하고 상대방은 단단한 거. 남자 분들은 단단한 거 좋아하는 거 같더라”며 “수면 패턴이 좀 다를 때도 누가 먼저 일어나거나 할 때도 조금 다를 수 있고 모션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까”라고 SNS에서 미리 찾아본 원하는 침대 형태를 언급했다.

이어 “나는 취향이 너무 확고해서 몰딩도 체리색이면 안 된다”며 “그전에 싱크대 쪽이 다 체리색이었는데 시트지를 잘해주시는 분이 오셔서 다 하얀색으로 시트지를 해주셨다”고 바닥, 벽, 모든 것이 하얀 집에서 살고 싶었다는 로망을 고백했다.

이어 신지는 소파와 식탁, 의자 등 자신의 취향에 맞춰 가구를 골랐다. 특히 해당 영상에서 문원은 모습을 보이지 않고 신지만 직접 가구를 고르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신지는 코요태 컴백을 앞두고 예비신랑인 가수 문원과 결혼을 발표하며 듀엣곡 ‘샬라카둘라’를 발매해 많은 관심과 축하가 이어졌다.

신지는 예비신랑 문원과 러브스토리로 “7살 연하다. 제가 나이가 생각보다 많잖나”라며 “처음에 제가 라디오 DJ할 때 게스트로 나왔다. 그때 제 솔로 앨범이 우리 너무 오래 사랑했나 봐‘ 발라드곡이 나왔는데 저랑 친한 남자 가수분들이 커버해주시면서 DM으로 연락이 왔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혼 발표 후 공개된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와의 상견례 영상에서 문원이 돌싱이며,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으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문원의 과거와 인성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신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최근 저의 결혼 소식으로 인해 여러분들께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한편으로는 제가 여러분에게 크나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

신지는 문원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해 “여러 의혹에 대한 사실을 확인하는데 시간이 필요해 제 입장이 오래 걸린 점 죄송하다.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으며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후 트랜스젠더 세라가 꽃자의 유튜브 방송에서 문원과 연락을 주고 받았음을 언급해 또 한 번 논란이 불거졌다. 하지만 세라가 사진이 트랜스젠더가 되기 전 알게 된 사이로 “전혀 이상한 관계가 아니다. 오해할만한 것도 없다”고 직접 해명에 나서 일단락 됐다.

문원과 신지는 웨딩촬영을 마친 상태며, 결혼식 날짜는 아직 전해진 바 없다. 결혼 시기에 대해 방송 프로그램에서 “결혼은 한참 뒤다. 내년쯤”이라며 “코요태가 굉장히 바빠졌다. 제가 솔로 앨범도 얼마 전에 나왔고 코요태 전국 투어도 해야 돼서 올해는 아예 시간이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논란 이후 문원은 지난달 5일 중대한 일부 사안에 대해 작성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음을 알렸다. 이후에도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 콘텐츠 제작 및 배포 행위가 확인될 경우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상태다.

신지와 문원은 내년 결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