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킬의 전설’ 진해성, 4년 만에 다시 선 불후의 명곡 무대
정통 트로트 가수 진해성의 ‘불후의 명곡’ 귀환을 4년 동안 기다려온 한 팬은, 무대를 향해 설레는 발걸음을 옮기며 말간 얼굴이 되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고백한다. 찬란한 목소리, 순수한 성품, 그리고 올킬 신화를 다시 마주한 현장. 이 글은 진해성을 향한 깊은 애정과 무대를 지켜본 벅찬 감정을 담은 팬의 진심 어린 기록이다.
어느순간 저는 말간얼굴로 바뀌는 순간이 있습니다. 제겐 진해성 가수님을 보러가는 길이 그러합니다.
직장이 아닌 집이 아닌 그 찬란하고 고귀한 진해성의 목소리에 수를 놓은 진해성노래를 현장에서 듣고 직접 느낄수 있는 기회가 있는 불후의명곡 가는길입니다. 바로 불후의 명곡 방청 녹화장입니다.
늘 시간에 쫓겨 생활에 쫓겨 내년이면 퇴직을 앞둔 나이인데도 시간의 주인이 되지 못헀고 내년 퇴직이면 저의 시간의 주인이 되는듯 합니다.
불후의 명곡이 있던날도 그러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날 만큼은 그냥 지나칠수 없었습니다. 나의 얼굴을 말간얼굴로 변하게 하는 진해성 가수님을 불후의 명곡이라는 프로그램 방청 당첨 소식을 듣고 내 마음 내 발가락은 내 가슴은 내 심장은 저절로 튀어나왔습니다.
찌는 듯한 무더위도 선선한 바람으로 바뀌고 태양도 바람도 모든것이 미소로 화답하는 하루입니다. 진해성의 목소리로 수놓은 노래는진해성의 트로트는 저의 영혼의 허기와 마음의 추위를 듬뿍채워주는 보석같은 진해성의 노래입니다.
큰키에 잘생긴 얼굴 찬란한 목소리뒤에 숨은 진해성의 어린아이같은 순수한 성품은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세상은 온통 자신의 가면과 이성 그리고 눈치에 둘러쌓어 살아갑니다. 현역가왕2 강원 인제버스킹에서 물풍선 게임에서 물풍선을 흠뻑 맞고 진해성의 입에서 나온 엄마..엄마.. .큰키에 덩치도 제일 큰 사람이 자신보다 어린 가수들도 있는데 엄마라니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얼마나 순수하고 무해한지 모릅니다. 방송국예능PD들은 이런 진해성의 어린아이같은 순수함을 알아봐줬으면 좋겠습니다.
먹는것 좋아하고 순수한 성품뒤에 무해한 진해성 저사람이 리얼 정통트로트의 끝판왕이 맞나 싶을정도로 재미있고 유쾌헌 사람입니다.
진해성의 먹방 진해성이 예능을 보고 있노라면 저역시 말간얼굴로 바뀌고 미소가 언젠가 박장대소로 바뀌어 있습니다.
한일톱텐쇼에서 진해성의 예능은 진해성의 먹방쇼츠는 언제나 높은조회수를 기록중입니다. 복잡하고 모호하고 불확실한 시대에 우리가 이렇게 박장대소하며 웃을수 있는 날이 얼마나 있을까.
정통트로트외길 15년의 세월, 4년전 불후의명곡에서 올킬의 기록해 우승컵을 거머진 진해성, 진해성을 사랑하는 수많은 팬들도 4년만에 출현하는 진해성을 응원하러 불후의 명곡현장에 많이 모였습니다.
불후의 명곡 에서 부른 진해성의 네박자는 듣고 듣고 또 들어도 진해성의 목소리로 찬란하게 수놓은 노래는 명품그 자체였습니다.
방송이란 기다림의 미학처럼 오랜시간 기다림끝에 만들어낸 작품인것같았습니다.
불후의명곡 첫순서에 등장한 진해성, 무대를 준비하는 스텝분들, 그리고 방청객의 박수소리 그리고 방청객들의 지루함을 책임지는 방송에 비춰지지 않은 중간MC. 방송은 어찌보면 이런 네박자가 혼연일체가 되어야하는것같습니다.
4년만에 출현하는 불후의명곡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첫순서로 부른 송대관선생님의 노래 네박자는 트로트가 주는 편안하면서도 따라부를수 있을 정도로 늘 먹던 밥같은 존재였지만 단연코 명품이고 독보적인 무대였습니다.
고음을 내지르지 않아도 화려한 퍼포먼스가 없어도 언제나 독보적이고 찬란하게 진해성만의 트로트입니다. 불후의 명곡 4년 만에 귀환한 진해성 네박자 가사처럼.
니가 기쁠 때, 내가 슬플 때, 누구나 부르는 노래 네박자 첫구철 처럼 언제나 진해성 트로트는 대중의 희로애락을 함께 하길...
더 승승장구하시고 언제나 응원합니다. 진해성 포에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