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콘서트 '우주탐험 일기' 임영웅, "영웅님의 콘서트를 봤는데도 왜 자꾸 보고 또 보고 싶은 걸까요?"

2023-12-06     장지우
하나의 꿈을 바라보며 꿈 자체가 된사람과 그 꿈을보고 꿈을 이루기위해 달려나가는 사람들, 그리고 꿈을 이룬 사람들이 함께 하는 우리들만의 축제가 시작됐다.

임영웅 이라는 고운빛이 가슴속에 들어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빛을 내고 따뜻한 심성으로 마음에 평화를 안겨준 영웅시대의 아름다운 축제를 만들어준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천상의 목소리와 숨멎는 눈부신 비주얼로 3시간 이상을 혼자서 기분좋은 에너지로 오롯이 꽉 채운 생애 두 번째 임영웅의 전국투어 콘서트!

370만 트랙픽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전일 전석 매진 콘서트 신화를 만들어 내고 피케팅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공연계의 살아있는 역사를 쓰고 있는 임영웅.

임영웅의 콘서트는 활력 충전, 감성 충전, 즐거움 충전, 흥 충전으로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주는 '초고속 행복 거대 무선 충전기'가 아닐까 싶다.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되는 어느 영화와 같은 같은 일들이 이뤄져 가는 임영웅과 영웅시대!

3박 4일을 진정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쉽사리 진정되지 않은 마음을 담은 엔도르핀 가득한 임영웅의 '대구 콘서트'

멋짐에 치이는 '임대장' 임영웅과 우주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영웅시대 소녀들의 감동적인 '콘서트 후기', 임영웅과 영웅시대의 '우주탐험 일기' 대구 콘서트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대구 콘서트 '우주탐험 일기' 임영웅, "영웅님의 콘서트를 봤는데도 왜 자꾸 보고 또 보고 싶은 걸까요?"
저는 임영웅 님을 사랑하고 열렬히 응원하는 60대 주부이자 두 딸을 둔 보고 또 보고 입니다.

제가 지금보다 조금은 젊었을 나이였을 때는 연예인도 좋아하고 많은 노래들을 좋아하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임영웅 님에게 푹 빠져서 이 한 사람만을 좋아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임영웅 님을 너무나도 좋아하다 보니 난생 처음으로 임영웅님 공식 팬카페에도 가입을 해보고 게시판에도 글을 써보며 임영웅님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댓글도 달고 임영웅님에 관한 여러 가지 투표도 하면서 덕질 이란 걸 처음으로 해보면서 아주 행복한 일상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절실한 기독교 신자로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생활을 하면서 부터는 들어야 할 찬양이 있었고 불러야 할 찬송가가 있었기에 자연적으로 일반 가요는 멀리하게 됐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더욱 트로트라는 장르에는 관심이 없었던 저였습니다. 몇 해전 트로트 경연 대회가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굴 때도 저는 관심이 없었기에 귀조차 열려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우리 임영웅 님을 처음 알게 된 계기는 제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입을 모아서 '미스터 트롯'에서 노래 잘하는 임영웅님이 있다고 해서 미스터트롯 4회 때부터인가 보게 되었습니다. '일편단심 민들레야',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보랏빛 엽서'를 부르는 걸 들으면서 왜 이렇게 코끝이 찡하고 울컥하던지요. '울면서 후회하네'를 들으면서도 정말 노래를 너무너무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진한 감동의 여운이 가슴에 남아 다시 보기로 해서 처음부터 보고 또 보고 몇 번을 봤는지 모릅니다.

웅며 들 수밖에 없는 결승곡 '배신자'는 제 마음을 또 울컥하게 만들었습니다. 영웅님의 사연이 제 사연과도 비슷한 점이 있었기 때문이었죠. 저도 아버지가 저를 낳고 6개월 만에 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 얼굴도 모르고 어머니가 5남매 키우시느라 고생을 정말 많이 하셨습니다. 

영웅님이 불러주시는 '아버지' 노래를 들으면서 저는 막연하게나마 아버지의 얼굴을 그려보기도 했었습니다. 제가 그 마음을 알기에 영웅님도 아버지가 얼마나 보고 싶을지는 말씀 안 해도 알 것 같았습니다.
대구 콘서트 '우주탐험 일기' 임영웅, "영웅님의 콘서트를 봤는데도 왜 자꾸 보고 또 보고 싶은 걸까요?"
작년에는 제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격리하고 있을 때도 답답하고 우울한 마음을 우리 영웅님의 노래로 얼마나 많은 위로를 받았는지 모릅니다.

지난해 저는 저의 딸 덕분에 콘서트란 걸 난생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그것도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우리 임영웅님의 콘서트를 가보게 됐습니다. 

콘서트장에 가기 며칠 전부터 얼마나 설레고 기대되고 흥분되는지 이런 일이 저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니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지난해 저는 임영웅님의 콘서트를 고양콘과 서울, 앵콜콘까지 보게 되는 행운을 누리게 됐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티켓팅이 너무나도 힘들었고, 딸들도 티켓팅에 성공하기가 어렵다고 안된다고 포기하라고 해서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속이 상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다가 작은딸이 대구 첫 콘을 취켓팅 해줬습니다. 정말 너무너무 뛸 듯이 기뻤습니다.

저는 임영웅님의 콘서트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또다시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또 설렜습니다. 올해 들어 처음 본 임영웅님의 대구 콘서트는 정말 너무나도 멋지고 압도적이고 화려했습니다.
임영웅/물고기 뮤직
지난해보다 더 웅장해진 임영웅님의 콘서트를 보는 내내 저는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그런데요 '한 번만 볼 수 있다면!' 이라고 간절하게 생각했던 임영웅님의 콘서트를 봤는데 저는 왜 자꾸 보고 또 보고 싶은 걸까요?

아...정말 이래서 다들 임영웅님의 콘서트는 못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고 표현들을 하시는데 그게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영웅님의 사랑과 애정이 느껴지는 대구 콘서트에서의 여러 가지 부대시설에서도 영웅님의 마음이 느껴지는 다정한 배려에 너무나도 감동을 받아서 제가 영웅님께 '사랑받고 있는 영웅시대구나!'라고 느끼고 왔습니다.

영웅님께 이런 사랑과 애정을 받는 제가 영웅시대인게 자랑스러울 정도 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저는 정말 영웅님을 좋아하고 응원합니다.

우리 딸과 동갑인 영웅님은 저의 자식과도 같아서 항상 부모의 마음으로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항상 사람조심 하시고, 건강 조심 하시고, 할머니 어머니와 함께 항상 행복하시고, 영웅시대와 영원토록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영웅님과 같은 i라서 보여지지는 않지만 끝까지 영웅님을 위해서 응원하겠습니다. 건행(김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