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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같은 BTS" 방탄소년단, 독일 라디오서 인종차별→분노한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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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독일 방송에서 방탄소년단(BTS)을 인종차별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25일 밤(한국시간) 독일 라디오 프로그램 'bayern3(바이에른3)'의 진행자인 마티아스 마투스키크(Matthias Matuschik)는 방탄소년단(BTS)에게 "BTS는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축약어"라며 "이들에 대한 백신이 있기를 희망한다. 이들은 북한에서 20년간 휴가를 보낼 자격이 있다"고 막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다"며 "한국차를 가지고 있으므로 한국을 특별히 차별하지 않는다"는 말을 덧붙이며 본인의 말이 인종차별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방탄소년단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마티아스 마투스키크는 방탄소년단이 콜드플레이 'Fix you'를 커버했다는 이유로 인종차별 발언을 쏟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방탄소년단의 'Fix you' 무대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유튜브 인기 동영상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같은 소식에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순위에는 '#Bayern3Racist' '#RassismusBeiBayern3' '#Bayern3Apologize' '인종차별' 등의 문구와 함께 올랐으며 "Wir sind gegen Rassismus(우리는 인종 차별을 반대합니다)"라는 독일어로 항의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Dynamite'로 '2021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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