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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리사' 노희지, 아역배우 활동 돌연 그만 둔 이유…남편-학력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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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꼬마요리사' 노희지가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근황을 전하는 가운데 그의 활동 중단 사유가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8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꼬마요리사'로 이름을 알린 노희지가 출연했다.

당시 그는 중학교 입학 때 "조금만 나서는 행동을 해도 뒷말이 들리더라. 남들이 욕하는 게 들리면서 자신감을 잃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이어 노희지는 "입학식 날 선배들이 우르르 몰려와서 창문에서 쳐다보더라. '연예인 같지도 않고 예쁘지도 않다'는 소리가 들리고 눈빛도 곱지 않았다. 그게 큰 상처가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창 예민할 때였다. 당시에는 그게 싫어서 모든 방송을 그만뒀다"면서 "또래 친구들이 TV에 나와서 연기하는 걸 보면 '내가 저기 있어야 하는데 왜 여기에 있지'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도 토로했다.

그는 당시 캐스팅 논란과 한양대 특혜 입학 의혹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노희지는 "아빠 '빽'으로 '주몽' 찍고 대학까지 들어갔다며 욕을 먹었는데, 반은 사실이고 반은 오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아빠 덕분에 '주몽'에 합류하게 된 건 맞다. 아버지가 촬영 감독이었기 때문에 오디션의 기회도 얻을 수 있었던 거고, 감독님을 더 만날 수 있었다. 그런데 '주몽' 덕분에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던 건 아니다"라며 대학 특혜 입학 의혹을 반박했다.

노희지는 "'주몽' 촬영 도중 대학 합격 소식을 듣게 됐는데, '주몽'이 끝날 때쯤 대학 합격 기사가 나니까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희지-노희지 남편 / SNS
노희지-노희지 남편 / SNS
한편 노희지는 1993년 MBC 유아 전문 프로그램 '뽀뽀뽀'로 데뷔했다. 학력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3살 연상 남편과 결혼했다. 

노희지 남편의 직업은 여행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노희지는 한 예능 프로그램서 방송 활동을 접고 가족들과 투어로 갔던 필리핀에서 현지 여행사업을 하던 남편의 친절함에 반해 먼저 고백해 결혼까지 이어졌다고 했다. 

이번에 노희지가 출연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21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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