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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엄효섭, 진기주와 재회...진기주 "왜 나한테 말 안 했냐" 이장우에 울분 폭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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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오! 삼광빌라!’의 진기주가 엄효섭의 정체를 알아차렸다.
KBS2 오! 삼광빌라! 캡처
KBS2 오! 삼광빌라! 캡처
KBS2 오! 삼광빌라! 캡처
KBS2 오! 삼광빌라! 캡처

10일 방송된 ‘오! 삼광빌라!’의 진기주가 엄효섭의 정체를 알아차렸다. 이날 우재희(이장우 분)은 자신의 현장에 출근한 박필홍(엄효섭 분)에게 “대표님이 보러 오셨다. 떠나지 마시고 다시 오시라. 저랑 이야기 좀 하자.”고 말한다. 박필홍은 김정원(황신혜 분)을 만난다. 김정원은 “왜 여기 있냐. 서연이 근처에 있다는 게 이런 의미였냐.”며 당장 떠나라 말한다.

박필홍은 “나는 서연이랑 아무 말도 안 했다. 우재희가 먼저 알아차리고 못 떠나게 한 거다. 나보고 자기 감시 범위 안에 있으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박필홍은 회장에게 투자를 받기로 했다고 밝히며 “이번 프로젝트 성공 시켜서 당신이랑 서연이 앞에 당당하게 나타날 것이다.” 라고 말하지만 김정원은 “제발 떠나라.”며 간곡히 부탁한다. 이날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이빛채원(진기주 분)은 박필홍을 보고 “우리 엄마가 재희 씨 보러 온 거 아니지 않냐.”며 “재희씨도 아냐. 다 아는 거냐.”고 되묻는다. 박필홍은 “서연아.” 라고 이빛채원을 불러 이빛채원을 당황하게 한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이빛채원은 우재희에게 소리를 지르며 “왜 나한테 말 안 했냐. 왜 나한테 숨겼냐.”며 울먹인다. 이빛채원은 “모든 사람이 나쁘게 말해도 믿었다. 남들은 모르는 사정이 있을 거라고 믿었다. 그런데 나랑 엄마 앞에서도 가면 쓰고 있는 모습에 충격을 받았다.”며 울음을 터트린다.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사는 ‘삼광빌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오! 삼광빌라!’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KBS2에서 19:55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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