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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X이려니까"…'실화탐사대' 100억과 사라진 아내 결말? 잠적 전 'ㅇㅇㅇ'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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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실화탐사대' 100억 사기를 친 후 사라진 아내에게 내연남이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달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100억과 함께 사라진 아내의 정체가 공개됐다.

아내는 남편의 집안 사람들과 친구들에게 원금보장이 되는 보험이 있다고 말하며 100억 원을 모았다. 사라지던 날 아내는 "모두 다 거짓말이었다. 주식하다가 날려먹었다"고 말했다고.

아내가 근무했던 보험회사 관계자는 "저희는 확인해 줄 길이 없다. 계약 내용 자체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약 자체가 해당 사항이 없다. 이 화면은 그냥 본인이 만들어서 조작을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화탐사대' 캡처
남편은 아내의 행방을 찾던 도중 그에게 내연남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아내의 친정 언니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으면 쓰러진 흔적이 있을텐데 없다"면서 "누군가랑 사귀었다고 한다"며 내연남의 존재를 전했다. 결국 남편은 "짐승도 아니고 악0마하고 살았던 모양"이라며 어이없어했다. 

남편이 내연남에게 전화통화를 연결하자 "다 잊고 마음 추스리고 그런데 왜 나를 들쑤시냐"면서 "너 몇 살이냐? 언제든지 와라. 까불지 마 죽이려니까"라며 협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에 네티즌들은 "그 후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이 여자 진짜 악마다", "죄값 달게 받고 평생 죄책감에 괴로운 삶을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실화탐사대'는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 빛의 속도로 쏟아지는 수많은 이야기 중에, 실화여서 더욱 놀라운 '진짜 이야기'를 찾는 본격 실화 탐사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분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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