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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부터 땅-과수원까지”…가수 한혜진, 노래 성공 전 부모님이 재산 처분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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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가수 한혜진이  자신의 성공을 위해 부모님이 재산을 처분해야 했던 과거가 재조명되고 있다. 이와 함께 가수 한혜진의  나이, 이혼과 재혼 등에 대해서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 한혜진은 "앨범을 아버지가 내주셨다. 반대를 하셨지만, 처음에는 집을 팔아 주셨다"라며 이후 계속되는 앨범 실패에 부모님이 집, 땅, 논을 모두 팔며 재산을  처분해야 했다고 말했다.

당시 한혜진은 "제가 아버지한테 '죄송하다. 가수는 아닌 것 같다. 그만하겠다'했다. 그런데 아버지는 '세상에 모든 게 쉽다면 누가 성공 안 하겠냐. 과수원을 팔아 줄테니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 해봐라'라고 하셨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tvN '인생술집' 화면 캡처
tvN '인생술집' 화면 캡처
  
한혜진은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과수원을 팔았고, 이후 나온 노래가 '갈색 추억'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혜진은 "그 과수원 자리가 신도시의 노른자 자리가 됐다. '그거 안 팔았으면 평생 잘 살았을텐데'라고  했더니, 아버지는 '그래도 네가 이름 알린게 더 좋다'고 하셨다"라며 여전히 '갈색 추억'을 부를 때마다 부모님이 떠오른다고 밝혔다.

올해 나이 56세인 가수 한혜진은 데뷔 이후 노래 '갈색 추억' 너는 내 남자' 등을 발표하며 사랑 받았다. 한혜진은 가수 데뷔 전 KBS 공채 탤런트로 합격해 데뷔했고, 연극 배우로도 활동했어ㅓㅆ다.

한혜진은 지난 2000년 프로복싱 미들급 동양챔피언 김복열과 결혼해 가정을 꾸리기도 했으나, 결혼 생활 9년 만에 이혼했다. 전남편 김복열과의 이혼 사유(이유)는 성격차이라고 전해졌다.

전남편과 이혼 이후인 2012년 한혜진은 현재의 남편과 재혼했다. 한혜진과 두 번째  남편의  나이 차이는   6살, 남편의  직업은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가수 한혜진의  자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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