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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얼굴 변천사, 성형 전 외모 찾아보니…‘애니모션’ 리즈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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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퀸덤’에 출연한 박봄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얼굴 변천사가 함께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봄 과거와 현재 얼굴 변천사’라는 제목을 가진 글이 게재된 바 있다. 

박봄은 데뷔 전부터 청순하고 수수한 외모, 특색 있는 음색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투애니원(2NE1)으로 데뷔한 박봄은 예전과 사뭇 달라진 외모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봄 / 온라인 커뮤니티
박봄 / 온라인 커뮤니티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얼굴은 더욱 변해갔다. 짙어진 쌍꺼풀은 물론이고 뾰족한 브이라인, 높아진 코로 인해 성형 의혹에 휩싸이는 날이 많아졌다. 성형 의혹이 불거질수록 악플도 따랐다. 팬들은 데뷔 전의 박봄 얼굴을 그리워 했다. 변한 모습마저도 사랑한다는 팬들도 있었지만, 과거 모습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 조금 더 많았다. 

아무래도 과거 얼굴을 알아서일까. 데뷔 전 이효리와 함께 출연한 ‘애니모션’ 회자가 가장 많은데, 여기서 박봄은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를 닮았다며 당시 네티즌 사이 많은 화제를 몰았다. 그래서 더더욱 안타까움이 따르는지도 모르겠다.

한편 박봄은 1984년 3월 24일 태어나 버클리 음악대학 프로페셔널뮤직과를 중퇴했다. 투애니원 메인보컬 출신 솔로 여자 가수이며, 2016년 11월 말, 그룹 해체를 공식화함에 따라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이후 소속사 없이 지내면서 큰 공백기를 거치다가, 2018년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첫 번째 싱글앨범 ‘봄’을 선보이며 2019년 3월 12일 솔로 가수로 컴백했다. 

그는 한국적이지 않은 보컬로 칭송 받아왔다. 살짝 허스키한 박봄의 음색은 한국 보다 미국 느낌에 가깝다는 평이 많은 편. 그의 보컬의 특징은 고음역대가 뚜렷하다든지 혹은 그 성량이 크다는 데 있지 않다. 오히려 고음의 안정감과 두터움에 장점이 존재한다.

그래서 지난 2월 박봄의 컴백에 대해 많은 팬들이 기대했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공개 10여 일만에 무려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식지 않은 해외 인기도 입증했다. 9년의 긴 공백과 성형 의혹 등 많은 논란으로 일각에서는 우려의 시선도 보내왔지만, 박봄은 다시 한 번 가수의 인기를 보여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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