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3일 방송된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서는 가수 아이큐가 출연했다.
아이큐는 “국립국악고, 이화여대에서 국악을 전공했다. 제 꿈은 세계적 가수가 되는 것인데 외국 취재진과 인터뷰를 했을 때 한국 음악에 대한 기본이 있어야겠단 생각에 국악을 공부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악을 공부하는 것은 험난했다. 집안이 풍족하지 않아 대학 때부터 많은 일을 했다. 식당 설거지, 극장 앞 오징어 판매, 엑스트라 등 닥치는 대로 일했다. 그러면서 앨범도 준비했는데 사기를 당해 빚을 지게되고 방황도 했었다”고 말했다.
또 “아직 설 수 있는 무대가 없어 라이브 카페에서 노래하며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가수도 아닌데 무슨 무대냐며 무시를 당하기도 하고, 술 취한 손님이 난동을 부려 마이크에 이를 부딪혀 이가 깨지기도 했었다. 그러나 오히려 제가 손님에게 사과를 해야만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3 08: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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