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가지세요"…유튜버 조두팔, 라뮤끄에게 구찌 가방 선물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뷰티 유튜버 라뮤끄가 조두팔의 옷장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라뮤끄'에는 '두팔아, 옷장 털쟈 (ft. 옷 잘 입고 싶은 21살 조두팔) LAMUQE'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라뮤끄는 유튜버 조두팔의 집으로 행했다. 그의 옷장을 본 라뮤끄는 "옷이 엄청 많다. 보니까 살구, 인디 핑크 계열 좋아하는 것 같다"고 감탄했다. 

평소 널널한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밝힌 조두팔은 "중요한 일이나, 꾸미는 날은 이렇게 안 입는다. 중요한 날은 정장을 입는다"고 설명했다. 옷장을 확인한 라뮤끄는 "옷이 대부분 여학생 느낌이 난다"고 평가했다. 
  이어 가방을 확인한 그는 "구찌 매장같다. 구찌 엄청 좋아하나봐요"라고 감탄했다. 조두팔은 "한참 구찌에 빠져서 많이 사놨는데 지금 보니까 하나같이 다 이상하다. 그래서 요즘 그냥 메는게 두가지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분홍색 구찌 가방을 꺼낸 조두팔은 "이건 사놓고 한번도 안 썼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라뮤끄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하자 즉석에서 선물하기도. 

이어 라뮤끄는 조두팔의 옷으로 스타일링 조언을 이어가며 시선을 모았다. 특히 그는 조두팔이 가져가라고 말했던 분홍색 구찌 가방으로 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좋은 어른한테 좋은 거 물어보고 좋은 인연이 됐으면 좋겠다", "두팔이 정이 진짜많다…구찌그냥 가져가래", "자꾸 종아리 두껍다 하는데 전혀 안 두껍고 여리여리한데", "수진언니 진짜로 지금에서 더 빼면 안돼", "자꾸 뜻밖의 잘어울리는 가방 나오는거 존웃"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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