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 위하준, 맛깔나는 연기로 드라마 데뷔…‘성공적’

(톱스타뉴스 최찬석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을 통해 드라마 도전장을 낸 배우 위하준이 3류 잡지 기자 ‘하준’캐릭터를 맛깔스럽게 연기로 성공적인 드라마 데뷔를 해냈다.
 
영화를 통해 주로 거칠고 어두운 캐릭터를 선보여온 위하준은 이 드라마에서는 능글맞고 유쾌한 밝은 캐릭터로 변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재림이 편집장으로 있는 인터넷 잡지사의 3류 기자 ‘하준’으로 분한 위하준은 문채원의 직속 선배로 4회 첫등장, 뺀질과 능글을 오가는 생활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극의 웃음포인트가 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선우 유통’의 비리를 폭로하는 팬다 매거진의 활약이 두드러진 7회에서 그는 문채원, 송재림과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은도를 중심으로 가해지는 각종 난관을 뚫고 ‘선우유통 비리’특종을 대중에게 알리는데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에 힘을 보탰다.
 
향후 문채원이 ‘블랙’의 복수에 힘이 되기 위해 선우그룹의 비리를 캐는 기자로의 활약하는 과정에서 그녀과 콤비를 이루며 드라마의 유쾌한 분위기를 만드는데 존재감을 발휘하게 될 것으로 보여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최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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