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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추모공간 유지…"남한산성 寺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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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그룹 '아스트로' 고(故) 문빈(1998~2023)을 애도하는 추모공간이 유지된다.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는 4일 팬카페에 "문빈 군을 더 오랜 시간 기리고 싶어 하는 아로하(팬덤)의 아쉬운 마음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 당사는 유가족분들과 오랫동안 신중히 상의한 끝에, 아로하가 조금 더 오래 문빈 군에게 따뜻한 인사를 하실 수 있도록 외부에 추모 공간을 준비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추모는 경기 광주 남한산성에 있는 사찰(寺刹)인 국청사 내에 마련한 '달의 공간'에서 이어갈 수 있다. 오는 7일 오전 5시30분부터 장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판타지오는 "비록 문빈의 종교가 불교는 아니지만 유가족분들의 요청으로 마련했다"면서 "언제든지 마음 편히 방문해 조금이라도 마음을 달래고, 위로 받고 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뉴시스 제공
다만 편지나 쪽지 이외에 음식물을 놓거나 헌화를 하는 건 지양해달라고 청했다. 사찰이 산속에 위치해 있어 벌레와 이물질로 인해 온전한 보존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대신 팬들이 쪽지를 부착할 수 있도록 달의 공간 한편에 부착 판을 설치해 놓을 예정이다.

판타지오가 사옥 옥상에 마련한 문빈 추모 공간은 49재인 오는 6일까지만 운영한다.

문빈은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해 팀에서 메인 댄서 겸 서브보컬로 활약했다. 이 팀은 '애프터 미드나이트', '숨가빠' 등을 불렀고 청량한 콘셉트로 아시아에서 인기를 얻었다. 또 문빈은 2020년부터 팀 동료인 산하와 함께 유닛 '문빈&산하'를 결성해 다양한 음악 색깔을 선보였다. 예능, 연기 활동도 해왔다. 고인은 지난 4월19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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