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백지연(59) 전 아나운서가 정몽원(68) HL그룹 회장과 사돈이 됐다.
3일 방송가에 따르면, 백 전 아나운서 외아들 강인찬씨와 정 회장 차녀 정지수씨는 전날 서울 종로구의 교회에서 결혼했다.
두 사람은 약 2년 간 교제해왔으며 지난해 말 양가 상견례 후 결혼 날짜를 잡은 거로 알려졌다. 강씨는 미국에서 디자인 대학을 졸업한 뒤 관련 업계에서 일하고 있으며, 정씨는 HL그룹 미국 법인에서 신사업 발굴 분야에서 근무 중이다.
백 전 아나운서는 이날 옅은 하늘색 한복을 입고 혼주로서 손님들을 맞았다. 배우 박성웅, 이정현, 신애라 등이 하객으로 참여했다.
백 전 아나운서는 1987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해 MBC 뉴스데스크 첫 여성 앵커, 최연소 앵커, 최장수 여성 앵커로 활약하며 국내 대표 아나운서로 인정받았다. 이후 프리랜서 진행자로 활동하며 YTN·SBS·tvN 등에서 일했다. 백 전 아나운서는 1995년 결혼해 아들 강씨를 낳았고, 4년 뒤 이혼했다. 2001년 재혼 후 6년 뒤 또 한 번 이혼했다.
정몽원 회장은 고(故) 정인영 HL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이며,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조카다. 정주영 회장은 정인영 명예회장의 형이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과는 사촌 사이이다. 정몽원 회장은 1978년 한라해운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뒤 한라공조·만도기계·한라건설 등을 거치며 경영 수업을 받은 뒤 1996년 말 HL그룹을 이어받아 자동차부품·건설·물류 전문 회사로 키워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에 관한 반론은 반론요청을 이용해 주세요. [반론요청]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라는 의미)'에 많은 제보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톱스타뉴스에서는 팬들의 마음을 기사로 대신 전해주는 'F레터(팬레터)' 사연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면서 비상하고 있는 스타의 '소울메이트'인 팬들의 진심과 그들의 감성, 그리고 시선을 담고자 'F레터'를 기획했습니다.
F레터 속에는 아픔도 있고, 슬픔도 있고, 희망과 행복도 있지만 공통분모는 '다들 나와 비슷하구나'에서 오는 정서적 위로가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기에 보다 많은 팬들의 마음이 많은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F레터'는 아티스트의 철학적 선율이 담긴 스토리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팬들이 '스타를 접한 당시의 감정과 감성의 편린'으로 인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던 '순간의 감동과 추억, 그리고 그 감성'을 여러 독자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팬들의 관점에서 본 '나의 최애에 대한 이야기, 팬카페에 올려진 감동적인 글, 내가 그에게 빠진 이유, 내 인생의 최애 곡, 내 마음을 흔든 결정적 장면, 내 마음을 훔쳐갔던 그 시기-그 시절,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내가 스타를 사랑하게 된 이유' 등의 팬 글들을 'F레터'로 보도하고 있다. 자세한 'F레터'는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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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가에 따르면, 백 전 아나운서 외아들 강인찬씨와 정 회장 차녀 정지수씨는 전날 서울 종로구의 교회에서 결혼했다.
두 사람은 약 2년 간 교제해왔으며 지난해 말 양가 상견례 후 결혼 날짜를 잡은 거로 알려졌다. 강씨는 미국에서 디자인 대학을 졸업한 뒤 관련 업계에서 일하고 있으며, 정씨는 HL그룹 미국 법인에서 신사업 발굴 분야에서 근무 중이다.
백 전 아나운서는 1987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해 MBC 뉴스데스크 첫 여성 앵커, 최연소 앵커, 최장수 여성 앵커로 활약하며 국내 대표 아나운서로 인정받았다. 이후 프리랜서 진행자로 활동하며 YTN·SBS·tvN 등에서 일했다. 백 전 아나운서는 1995년 결혼해 아들 강씨를 낳았고, 4년 뒤 이혼했다. 2001년 재혼 후 6년 뒤 또 한 번 이혼했다.
정몽원 회장은 고(故) 정인영 HL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이며,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조카다. 정주영 회장은 정인영 명예회장의 형이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과는 사촌 사이이다. 정몽원 회장은 1978년 한라해운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뒤 한라공조·만도기계·한라건설 등을 거치며 경영 수업을 받은 뒤 1996년 말 HL그룹을 이어받아 자동차부품·건설·물류 전문 회사로 키워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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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6/03 07: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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