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3' 이성경, 안효섭에 즉흥적인 프로포즈 (1)

(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이성경이 안효섭에 프로포즈를 했다. 

2일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는 차은재(이성경)가 서우진(안효섭)에게 프로포즈하는 장면이 조명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은재가 차은재의 어머니에게 서우진과의 동거를 들켜버렸다. 차은재의 어머니는 “이러고 사는 거 누구누구 아냐. 서우진한테 저 짐부터 빨리 치우라고 해.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엄마는 혼전 동거는 용납 못한다. 내가 너 이 꼴 보려고 애지중지 키운 줄 아냐”고 다그쳤다. 

차은재는 “서우진이 그러자고 한 게 아니라 내가 그러자고 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 내가 그러자 했다”고 말했다. 차은재 어머니는 이에 “감쌀 걸 감싸라. 미쳐도 곱게 미치고”라고 분노했다. 

김사부(한석규)와 배문정(신동욱)은 서우진의 손이 예전처럼 돌아오지 않고 영구장애가 있을 수 있음을 고민했다. 밖에서 이런 이야기를 다 듣게 된 차은재는 오히려 밝은 모습으로 서우진을 대하려 애썼다. 

서우진은 이에 눈치챈 듯 “걱정 마. 재활 잘 마쳐서 수술실 돌아갈 거고, 이 정도는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차은재는 “우리 결혼할래? 그냥 혼인신고부터 해버리자”고 갑작스런 프로포즈를 했다.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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