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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경찰서에 마약 자수한 남자의 의문의 죽음, 부검 결과 메트암페타민 중독 상태 급성 행동장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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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마약을 하고 경찰서에 자수 한 후 주검으로 돌아온 남자의 기막힌 사연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639회’에서는 다정했던 남편 상민(가명)가 경찰서에서 예상치도 못한 죽음을 당한 것은 바로 얼마 전이었다.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SBS‘궁금한 이야기Y’방송캡처
상민 씨는 마약을 했다는 말을 털어 놓으며 아내 김유라(가명)씨에게 말했고 병원에 갔지만 입원을 거부 당했다. 상민 씨는 스스로 경찰서를 찾아가서 자수를 했지만 돌아온 유라 씨가 받은 전화에서는 남편 병원에 입원해서 위독하다는 것이었고 찾아간 병원에서 숨을 거두게 됐다.

유라 씨와 상빈 씨의 쌍둥이 동생은 “경찰에게 저희가 CCTV에서 확인한 그 상태는 온 몸이 꽁꽁 싸매서 마치 미이라 같았다. 꽁꽁묶여 뒷수갑이 채워진 채였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상민 씨를 한 시간 가량을 포박을 강하게 하고 계속해서 오토바이 헬멧을 씌워서 몸을 묶었다.

경찰이 기록해 놓은 자료에서는 “상민 씨가 마약에 취해 있어서 부득이하게 포박을 했다”고 나와 있었다. 상민 씨의 마지막 모습은 숙박업소 앞에 있는 CCTV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는데 아내 유라 씨와 숙박 업소에서 나와 병원에 가고 병원에서 나오자마자 경찰차를 보고 달려간 모습이었다.

또 상민 씨의 부검 결과는 메트암페타민 중독 상태에서 급성 행동장애라고 하면서 그 끝은 주검으로 돌아오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줬다. 

SBS‘궁금한 이야기Y’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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