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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북미서 5천억 자금조달 추진…K팝 넘어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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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소속사 하이브(HYBE)가 미국에서 K팝을 넘어 다른 사업확장을 위한 인수 대금 마련에 나섰다.

2일 미국 경제전문 블룸버그에 따르면, 하이브는 북미에서 약 3억8000만달러(약 4964억원)의 자금 조달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자들과 협의 중이다.

이와 관련 전략적 파트너와 금융 파트너 모두 긍정적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다만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가 협상의 규모와 시기는 바뀔 수 있다는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하이브는 이에 대한 블룸버그의 확인에 따로 응답을 하지 않았다.

방탄소년단을 발굴한 하이브 창업자인 방시혁 의장 겸 프로듀서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해외 레이블 인수를 추진해왔다. 실제 미국 연예 기획자 스쿠터 브라운이 이끄는 음악 회사 이타카 홀딩스를 인수했다. 이타카는 그란데와 저스틴 비버를 매니지먼트하는 동시에 미국 국민 장르인 컨트리 레이블 빅 머신을 소유했다.

또 올해 초 하이브는 힙합그룹 '미고스'와 래퍼 릴 베이비 등이 속한 퀄리티 컨트롤 뮤직(Quality Control Music)의 모회사인 QC미디어홀딩스를 인수했다.
뉴시스 제공
하이브는 애초 적극 추진했던 SM엔터테인먼트 인수에서 손을 뗀 뒤 미국 시장을 더 톺아보고 있다. 방 의장은 지난 3월 관훈클럽 주최 관훈포럼에서 라틴음악 시장의 톱 티어 레이블과 유명 프로듀서들이 대거 속한 레이블 두 곳을 인수를 위해 지켜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현재 하이브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함께 걸그룹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확장의 또 다른 축은 전 세계적으로 10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Weverse)다. 위버스는 일본 아이돌 그룹 'AKB48'을 시작으로 프라이빗 메신저 서비스 위버스DM도 선보인다.

한편 하이브 등기임원이자 하이브 아메리카 CEO인 스쿠터 브라운은 이날 하이브 주식을 대량 매도했다.

하이브는 브라운 CEO가 시간외 매매로 하이브 지분 0.16%에 해당하는 보통주 6만8500주를 매도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주당 27만7원으로 총 처분 금액은 185억원가량이다. 이에 따라 브라운 CEO의 하이브 지분은 1.03%에서 0.87%로 줄었다. 이날 하이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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