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대구 여학생 실종 사건이 '그알'을 통해 조명된다.
3일 오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그알)'에서는 지난 2001년 대구에서 발생한 여중생 실종 사건을 조명한다.
사건 당시 대구에 살던 민경미 양과 김기민 양은 16살이었다. 두 사람은 친구들을 만난 뒤 택시에 탑승했다. 그러나 민경미 양과 김기민 양은 대구 서구 북부정류장에서 하차한 이후 실종됐다.
이후 민경미 양과 김기민 양의 흔적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사건 당시 경찰은 이 사건을 실종이 아닌 가출로 판단, 적극적으로 수사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 이후 김기민 양의 어머니는 부산역에 있다며 살려 달라고 말하는 딸의 전화를 받았다. 또한 이듬해 민경미 양은 친구에게 자신을 찾아달라는 온라인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이후 다시 연락이 이어지지는 않았고, 두 사람의 흔적 역시 찾을 수 없었다.
'그알'은 실종 당일 두 사람을 차로 태워줬다는 남성에 주목한다.
두 사람의 친구들은 김기민 양이 알고 지내던 오빠가 다이너스티 차량을 몰았고, 실종 전 민경미 양으로부터 "기민이랑 같이 기민이 아는 오빠를 만나러 갈 건데, 같이 갈 수 있느냐"라는 말을 들었다는 이야기를 확인하게 된다.
'그알'이 김기민 양과 민경미 양의 실종 사건과 관련해 어떤 내용을 전하게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3일 오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그알)'에서는 지난 2001년 대구에서 발생한 여중생 실종 사건을 조명한다.
사건 당시 대구에 살던 민경미 양과 김기민 양은 16살이었다. 두 사람은 친구들을 만난 뒤 택시에 탑승했다. 그러나 민경미 양과 김기민 양은 대구 서구 북부정류장에서 하차한 이후 실종됐다.
사건 당시 경찰은 이 사건을 실종이 아닌 가출로 판단, 적극적으로 수사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종 이후 김기민 양의 어머니는 부산역에 있다며 살려 달라고 말하는 딸의 전화를 받았다. 또한 이듬해 민경미 양은 친구에게 자신을 찾아달라는 온라인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이후 다시 연락이 이어지지는 않았고, 두 사람의 흔적 역시 찾을 수 없었다.
'그알'은 실종 당일 두 사람을 차로 태워줬다는 남성에 주목한다.
두 사람의 친구들은 김기민 양이 알고 지내던 오빠가 다이너스티 차량을 몰았고, 실종 전 민경미 양으로부터 "기민이랑 같이 기민이 아는 오빠를 만나러 갈 건데, 같이 갈 수 있느냐"라는 말을 들었다는 이야기를 확인하게 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6/02 15: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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