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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하균, 생일 맞아 공주로 변신…팬 사랑에 보답하는 지천명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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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배우 신하균이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1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공식 계정에는 "#신하균 다른 날, 같은 행복 지수. 하균 배우를 응원하기 위해 보내주신 커피차 모두 감사히 잘 마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팬들이 보내준 커피차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신하균의 모습이 담겼다.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특히 공주 왕관, 요술봉, 귀걸이, 목걸이, 장갑을 장착하고 리본과 풍선으로 꾸며진 벽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속사는 인스타그램에서 유행하는 생일 축하 영상을 촬영해 올리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욕 나오게 귀엽네 진짜", "사랑해요... 너무 귀여우심.", "공식 공주님이 되신 것도 축하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해 4월 영화 '앵커' 무대인사 당시 팬이 건넨 화환을 건네받으며 "근데 왜 공주예요?"라고 묻는 신하균의 영상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팬들은 신하균이 공주 세트를 장착한 모습에 즐거워했다.

1974년생인 신하균은 올해 나이 50세다. 그는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킬러들의 수다', '웰컴 투 동막골', '박쥐', '극한직업'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21년에는 드라마 '괴물'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하균은 ENA 드라마 '악인전기'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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