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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살, "아기 태어나고 '내가 미쳤나?' 생각도…이제는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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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래퍼 넉살이 득남 후 육아 중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딩고 스튜디오'에는 '애아빠로 돌아온 넉살! 근데.. 행복하시죠..? l [서준맘의 기절요리] EP. 12'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넉살이 게스트로 출연해 '서준맘' 박세미와 토끼 김밥 도시락을 만들었다.
유튜브 '딩고 스튜디오' 영상 캡처
유튜브 '딩고 스튜디오' 영상 캡처
넉살은 "얼마 전에 결혼도 했고 득남도 한 유부남 래퍼"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애 기르면서 지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박세미가 아이의 이름을 묻자 "아기 이름이 이윤우다"라며 "방송이 나갔을 때쯤엔 100일이 넘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넉살은 "와이프가 (서준맘) 진짜 애 엄마냐고 물어봤다"라고 말해 박세미에게 "죽기 싫으면 조용히 하세요"라며 한 소리를 듣기도 했다.

제작진은 넉살에게 집에서 살림을 하냐고 물었다. 넉살은 "할 줄 아는 살림이 없어서 청소, 빨래, 설거지, 젖병 닦기" 정도를 도와준다며 "밥 말고 다 한다"라고 답했다.

넉살은 '엄마들은 육아하고 건망증이 생긴다'는 말에 공감했다. 그는 육아하다 잠을 못 자니 정신이 없고 핸드폰을 찾는 건 일상다반사라고 말했다.

그는 육아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냐는 질문에 육아 스트레스가 없어서 풀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말하며 한 20~30일 때 두 시간마다 일어나서 밥을 먹여야 되는데 그때 '일렀나? 내가 준비가 안 됐나? 내가 미쳤나?'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러다가 이제야 알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덧붙였다.

넉살은 미래에 윤우가 학예회에서 같이 랩해달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그거는 유치원 측이랑 얘기해 봐야 한다"라며 "페이 관련된 부분"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시락을 완성한 넉살은 와이프에게 사진을 찍어 보냈다. 아내는 "너무 귀엽다"라며 즉각적인 답장을 보냈다.

박세미의 제안에 미래의 윤우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넉살은 "윤우야, 항상 건강하게 자라고 친구들이랑 싸우지 말고 네가 많이 커서 나중에 아빠 좋은 차 한 대만 사줘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랑한다 우리 아들"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넉살은 지난해 9월 6살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이어 지난 2월 득남 소식을 전해 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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