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가수 노사연(66)과 진성(63)이 아이들과 50세 차를 뛰어넘고 소통한다.
노사연은 2일 TV조선 예능물 '귀염뽕짝 원정대' 제작발표회에서 "방송을 오래 했지만,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처음이다. 서로 소통하면서 지낼 생각을 하니 가슴이 설렌다. 아주 기쁜 날"이라며 "트로트 잘 부르는 친구들을 보면 신기하더라. 어떻게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다. 아이들인데도 성숙해서 재미있었다. '우리 때는 이랬다.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하니?'라고 물어보고 의미있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특히 노사연은 진성보다 누나라며 "워낙 점잖아서 이름까진 못 부르더라. 개그맨 이경규까지는 이름을 부른다"고 귀띔했다. 진성은 "오늘을 기점으로 진성이라고 불러줬으면 좋겠다. 그래야 나도 부담이 덜하다”고 했다. 노사연은 "성아~진성아 누나한테 잘해"라고 해 웃음을 줬다.
"시골을 배경으로 해 중심을 잡아줄 분이 필요했다. 진성 선배가 섭외 1순위였다. 함께 해보니 동네 주민, 이장님 같더라"면서 "노사연 선배는 트렌디하고 마인드도 젊다. 열려 있어서 아이들과 융화가 잘 될 것 같았다"며 "강진 선배는 진성 선배와 정반대라서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음악이라는 공감대를 통해 50년 나이 차도 극복했다"며 "가장 중요한 건 자연스러움 아니냐. 제작진이 최대한 개입을 안 했다. 자연스러운 케미가 돋보일 것"이라고 했다.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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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6/02 11:5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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