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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아들 정경호 위한 지극정성 닭죽 레시피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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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편스토랑' 박정수가 아들 정경호를 위한 닭죽 요리를 선보인다.

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편셰프 트민할 박정수가 가족 건강을 책임지는 초특급 보양식을 선보인다.

지난 방송에서 편셰프로 첫 출격한 박정수는 살림 경력 50년 내공은 물론 요리 트렌드에 민감한 면모까지 보여주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박정수는 "우리집 대대로 내려오는 닭죽이다"라며 레시피에 자신감을 보였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어 박정수는 "여름에 3번 정도 만드는 것 같다. (아들 정경호가) 제가 해주는 닭죽이 제일 맛있다고 그런다. 그 닭죽이면 평생 그것만 먹고 살 수 있을 정도로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모두들 대체 어떤 특별한 닭죽인지 궁금해한 가운데 공개된 박정수의 닭죽의 비밀은 한 마디로 지극정성 사랑이었다.

박정수는 커다란 토종닭을 각종 한약재와 함께 푹 삶은 후, 일일이 뼈와 껍질을 발라냈다. 평소 씹는 것과 느끼한 것을 싫어하는 아들 정경호를 위해서였다. 한참을 정성으로 살을 발라내는 일이 고될 법도 하지만 박정수는 행복해했다. 이후에도 박정수는 닭 국물에 발라낸 살코기를 넣고 자신만의 특급 비법 재료들을 넣어 끓이고 또 끓였다.

닭죽을 끓이는 동안에도 박정수는 닭죽을 계속 저어주느라 한 시도 불 앞을 떠나지 못했다. 뜨거운 불 앞에 서서 계속 요리하는 박정수를 보며 스페셜MC 이채민은 "이건 정말 엄마의 사랑이네요"라며 감동을 표했다고.

박정수는 "손이 정말 많이 간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음식이다. 그래도 가족들이 엄마가 해주는 닭죽이 최고라고 해주면 그 말 한 마디에 행복하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제민이 엄마 강수정과 민이 엄마 오윤아는 "나 같아도 아들이 그런 말을 해주면 아무리 힘들어도 또 해준다"며 엄마의 마음에 공감했다.

올해 나이 72세인 박정수는 과거 전남편과 결혼해 가정을 꾸려 슬하에 자녀를 뒀으나 이혼했다. 

이후 현재 남편인 정을영 PD와 만나 별도의 결혼식과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채 사실혼 관계 동거를 이어가고 있다. 정을영 감독의 아들 정경호는 박정수를 '엄마'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수의 닭죽 레시피는 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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