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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 "아이돌 적성에 안 맞아"…틴탑 탈퇴 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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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그룹 틴탑을 탈퇴한 캡이 직업상담을 받았다.

1일 유튜브 채널 '헤이뉴스 HeyNews'에는 '캡이 틴탑을 나올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헤이뉴스 유튜브
이날 캡은 "18살 때 싸이월드를 하고 있는데 회사에서 연락이 왔었다. 아무 생각이 없었다. 저는 그때까지도 아이돌, 가수, 연기자, 배우 그런 거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었다. 근데 합격했다. 19살 때 데뷔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봐도 저는 아이돌이 적성에 안 맞았다. 제가 무대에서 카메라를 보고 노래라도 할 수 있으면 괜찮은데 카메라를 보면서 노래를 부르지 못하겠더라. 춤도 못 추겠고. 이것부터가 일단 적성에 안 맞고 그만둬야 하는데 타이밍을 잘 못 잡겠더라"고 했다.

캡은 틴탑이 7월 완전체로 컴백을 앞둔 시점에 탈퇴를 결정한 것에 대해 "지금은 제가 차라리 나가면 더 잘될 수도 있겠다 싶어서 나와버렸다"라고 말했다.

'어떤 활동을 잘 할 수 있냐'라는 질문에는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고 대답했다. 그는 "어머니가 어릴 때 냅다 그냥 바로 입시 미술학원에 보내버린 거다. 나는 만화 따라 그리는 게 좋은 거였는데"라며 웃었다. 

최근 캡의 일탈 행동을 두고 악플성 메시지를 보내는 누리꾼도 더러 있었다. 캡은 "악플을 다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라며 "저는 정말 왜 악플을 다는 것인지 궁금했다. 저한테 악플을 단 사람들에게 직접 연락을 했다. '얘기 한 번만 하자. 정말 궁금해서 그런다' 하고 대화를 시도했는데 보통 그런 분들은 나서지는 않으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캡은 "미술심리 상담 관련 학위를 따기 위해서 학점들을 모아놨다. 제가 가는 길이 틀린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위안이 많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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