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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과 다정한 일상 모습…“꽃처럼 어여쁜 아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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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과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진태현은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많은 걸 얻었다는 건 언제가는 잃어야할 것들이 많아진다는 뜻”이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많은 걸 얻었다. 그래서 천천히 잃어가는 것들도 하나씩 생긴다”며 “손에 꽉 붙들고 유지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벌써부터 그러기엔 젊다고들 하지만 삶이 주는 기회는 한정적이라 삶의 나이와 내 나이를 맞춰가야 할 필요는 있는 듯하다”고 생각을 밝혔다.
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 인스타그램
이어 “자연스럽게 살아가는 게 가장 아름다운 일인 거 같다”며 “굳이 거슬러 올라가지 않으려 한다. 누군가 어릴 때로 돌아갈 기회를 준다면 단호하게 거절하고 멋있게 나이 들게 해달라고 부탁 하고 싶다”고 전했다.

진태현은 “마흔 살이 넘어가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이 있다면 내가 믿는 하나님이 주신 시간은 인간인 저에게 한정적이라는 것”이라며 “저는 그 시간을 감사와 사랑으로 가득 채우려 한다. 제 삶을 후회하지 않으려면 감사와 사랑밖에 없는 거 같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남들이 보기에 잘 사는 기준은 저하고 맞지 않는 듯하다”며 “여러분 삶의 선택이 참 중요한 듯하다 벌써 2023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6월의 시작이다. 우리의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이 완전하게 바뀐다”고 당부했다.

진태현은 “그래도 우리 예쁘고 단정하게 살자. 곧 앞으로 오는 1초는 다시는 오지 않는다”며 “꽃처럼 어여쁜 아내와”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가 나란히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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