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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찾아오면 입 열겠다"…용의자가 형사에게 건넨 첫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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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용감한 형사들'에서 건설사 사장 살인사건을 소개한다.

2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하는 E채널 '용감한 형사들2'에서는 김지한, 이동훈, 김지훈, 최희열 형사가 출연한다.

사건은 거래처 직원들과 저녁을 먹으러 간다는 남편이 사라지면서 시작된다. 사라진 남편은 재력가의 외아들이자 건설사를 운영하던 사장이었다.
뉴시스 제공
사장을 마지막으로 본 사람은 거래처 직원 2명과 전무였다. 세 사람은 "주량이 센 사장이 그날따라 폭탄주 2잔에 몸을 가누지 못할 만큼 취했다"며 어딘가 이상했다고 증언했다. 전무가 술에 취한 사장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술에서 깬 사장이 차에서 내렸지만 그 이후로 사장이 사라졌다.

실종 5일째 사건이 강력사건으로 전환되며 형사들은 사장의 행방을 쫓는다. 수사 결과 용의자의 휴대폰에서 살인 정황의 증거가 발견됐지만 용의자는 "끝까지 가보자. 증거 찾아오면 그때 입을 열겠다"는 태도로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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