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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밝게 빛나던 모습 잊지 않을게"…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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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정윤호)가 故 문빈을 애도했다.

20일 유노윤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환하게 웃으며 밝게 빛나던 모습 잊지 않을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부디 그곳에선 평안하고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유노윤호 인스타그램
유노윤호 인스타그램
앞서 이날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2023 드림콘서트' 출연 및 멕시코 콘서트가 예정돼 있을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그였기에 충격이 컸다.

문빈과 유노윤호는 과거 인연이 있다. 2006년 11월 동방신기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발매 후 '풍선'으로 활동할 당시 故 문빈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문빈은 뮤직비디오에서 어린 유노윤호 역을 맡았다. 이후 SBS '스타킹'에 동방신기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닮은 꼴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故 문빈은 2016년 판타지오 소속 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해 유노윤호의 뒤를 이어 아이돌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수려한 외모와 수준급의 춤 실력, 가창력으로 사랑받았다. 그룹 활동뿐 아니라 유닛 활동 및 개인 활동도 활발하게 참여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故 문빈을 향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동방신기 출신 가수 김재중도 과거 인연이 있던 문빈을 추모했다.

문빈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2일 비공개로 엄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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