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그룹 펜타곤(PENTAGON) 진호가 같은 그룹 멤버인 후이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한 것이 알려지며 불화설이 나오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펜타곤 멤버 진호 후이 언팔"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돼 화제가 됐다.
실제 진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목록에는 후이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이 없는 옌안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 여원, 우석, 키노, 신원, 유토, 홍석 만이 팔로우 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후이가 새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인 Mnet '보이즈 플래닛' 참가가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냐고 추정하고 있다.
진호 인스타그램, 후이 Mnet '보이즈 플래닛'
29일 Mnet '보이즈 플래닛'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출연자 프로필에 따르면 펜타곤 후이는 이회택이라는 본명으로 참가했다. 프로필에서 후이는 "어렵게 도전한 만큼 좋은 선택으로 꼭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날 공개된 '보이즈 플래닛' 참가자들의 '난 빛나 (Here I Am)' 퍼포먼스 무대 영상에서도 후이의 모습이 포착됐다.
후이는 지난 2016년 펜타곤의 미니 1집 앨범 'PENTAGON'으로 데뷔해, 메인보컬과 프로듀서로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해 2월부터 지난달 17일까지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했다.
특히 후이는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으며, 여러 아티스트들의 앨범과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프로듀스 X 101'의 경연 곡과 그룹 워너원의 데뷔곡 '에너제틱'에도 참여한 바 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멤버의 언팔 소식이 전해지며,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이 멤버들과 협의되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룹 펜타곤이 지난 13일 오후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열린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2022 AAA)에서 오랜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에 추후 펜타곤 활동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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