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대장암 투병 중인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가 위독하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이미 장례식 준비가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스페인 스포츠 매체 메디오 티엠포는 산투스의 홈구장에 장례식을 위한 구조물이 들어섰다고 보도했다.
또한 내부 라커룸에도 그를 기념하는 장식물 등이 준비되고 있다. 이같은 과정은 현재 트위터 등의 SNS에 광범위하게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브라질 매체 인포베는 "펠레의 친척과 브라질 정부는 그의 장례 준비에 돌입했다"면서 "가족 장례식이 끝나고 나면 브라질 국가 차원의 장례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펠레는 20세기 최고의 축구 선수로 '축구 황제'라는 칭호을 얻은 선수다. 1956년 프로 데뷔한 후 1974년까지 활약했으며 브라질 대표팀과 함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 3회를 이뤄냈다.
그러던 지난 9월 오른쪽 결장에 암 종양이 발견된 펠레는 제거 수술을 받았으며, 지난 11월 29일 심부전증과 전신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 재입원했다.
이에 지난달 펠레가 임종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자녀들은 이를 부인했다.
이후 브라질 언론은 펠레의 건강 상태가 악화돼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보내야 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펠레의 가족들이 펠레가 입원한 상파울루 시내의 알버트 아인슈타인 병원으로 속속 모여들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스페인 스포츠 매체 메디오 티엠포는 산투스의 홈구장에 장례식을 위한 구조물이 들어섰다고 보도했다.
또한 내부 라커룸에도 그를 기념하는 장식물 등이 준비되고 있다. 이같은 과정은 현재 트위터 등의 SNS에 광범위하게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브라질 매체 인포베는 "펠레의 친척과 브라질 정부는 그의 장례 준비에 돌입했다"면서 "가족 장례식이 끝나고 나면 브라질 국가 차원의 장례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던 지난 9월 오른쪽 결장에 암 종양이 발견된 펠레는 제거 수술을 받았으며, 지난 11월 29일 심부전증과 전신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 재입원했다.
이에 지난달 펠레가 임종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자녀들은 이를 부인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12/27 15: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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