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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프듀2' JBJ95, 법적공방 끝…스타로드 전속계약 무효 소송 승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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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김상균과 타카다 켄타가 결성한 프로젝트 듀오 JBJ95가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로드)간 전속계약 소송에서 승소했다.

24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2민사부는 21일 김상균, 타카다 켄타가 스타로드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민사 소송 판결 선고기일을 열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제이비제이95(JBJ95) / 서울, 정송이 기자
제이비제이95(JBJ95) / 서울, 정송이 기자

 

앞서 JBJ95는 지난해 4월 스타로드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소장에 따르면 스타로드는 임금 체불로 인해 직원들이 전부 퇴사하며 전담 매니저를 지원하지 않아 JBJ95가 직접 임시로 매니저를 고용해야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일정 관리에 어려움을 겪은 것은 물론, 섭외 비용 및 교통비 등의 경비도 멤버들이 떠안았다.

이에 멤버들은 내용증명을 보내 전속계약 위반 사항에 대한 시정과 향후 활동 계획을 요구했으나, 소속사는 손해배상 및 위약벌 배상을 운운했고 콘텐츠 제작, 일정 조율 등의 지원 활동에 대한 시정 기미가 없어 소송에 이르게 됐다는 게 이들의 입장이다.

반면 스타로드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 이런 소송이 제기돼 참으로 유감"이라며 "담당 매니저가 없었다는 것 뿐이지 회사에 매니저는 계속 있어왔고, 오히려 직원들이 퇴사하는 바람에 임원들까지 나서 JBJ95 일정을 관리했다"고 반박했다.

스타로드 대표는 공연 제작 대금 미지급 여파로 사기 및 업무상 횡령 및 배임, 전 직원들의 임금 체불 등의 혐의로 연이어 피소되기도 했다. 스타로드는 "해당 공연에서 수익이 나지 않았고, 코로나19로 회사 상황이 어려웠던 것"이라며 "수익금이 있었지만 이를 대표이사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JBJ95는 '프로듀스 101' 출신 멤버들이 결성한 그룹 JBJ의 프로젝트 그룹이다. 2018년 10월 발표한 미니앨범 '홈'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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