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25시 ‘얼굴천재’ 이찬원의 모나리자 같은 미소…역깡담당 심용환∙미깡담당 이창용의 지식배틀

(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지난주 미술과 역사학자의 흥미진진한 해설 덕에 시청률도 쭉쭉 상승하는 톡 파원 25시는 다시금 인도의 도시와 프랑스 파리의 유명한 미술관을 품고 찾아왔다.

인도의 새로운 수도로 건설된 '뉴델리'는 인도의 역사 깊은 상업중심지로 인도 통치를 더 쉽게 하려는 전략으로 세워진 계획도시이다.

거대한 인도의 대통령궁 '라즈파트'는 터키 다음으로 세계 2번째 큰 대통령 관저를 자랑한다. 인도여행을 하면서 '간디'를 논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인도의 위대한 지도자 비폭력 불복종주의 로 알려졌는데 그는 위인을 넘어 성자로 추앙받는 위대한 영혼일 정도의 존재감이 엄청나다.

영국엔 인도를 더 오래 지배하려는 마음이 담긴 '인디아 게이트' 역시 영국의 식민지였던 아픈 역사의 한이 담긴 곳이었다.

인도 요리의 대표적인 소스 또는 스튜나 음식, 커리를 중심으로 지도 모양의 그릇이 담긴 28개의 인도의 상차림을 발견한 '이찬원'은 역시나 요리에 관심을 보이며 우리 한반도 지도로도 응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역사의 여행 즐거움을 이어 나가기도 했다. 찬란한 이슬람 문명을 꽃피웠던 무굴제국의 수도였던' 델리'는 높이 솟은 정문과 웅장한 '후마윤 묘지'의 본당과 그것을 바탕으로 대리석으로 건설한 '타지마할' 또한 볼거리다. 5대 황제 '샤자한'이 건축한 타지마할은 가장 아름다운 무덤으로 손꼽힌다. 

이찬원은 아름다운 건축물에 놀라고 루브르박물관의 3대 대표작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의 깊이 있는 작품해석에 놀라고, 밀로의 비너스 조각상에 놀라고 사모 트라케 섬의 니케에 빨려드는 여행에 연신 시선 집중이다.

루브르박물관은 64km를 걸어야만 관람할 정도의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니 그 위력도 대단하다. 모나리자를 관람하기 위해 모여든 엄청난 인파에 미술관의 기능을 잃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작품을 이곳에 모셔둬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깊어진다고 하니 명품의 엄청난 인기는 시대를 불문하는 모양이다.

미깡 담당 이창용마저도 회화기법이 다 들어있는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듣기도 한다.

세계 거장들이 찾았다는 거대한 화방 '뮤스키아'는 그림 그리기 위한 재료들을 보기만 해도 작품이 보이는 듯 엄청난 비주얼을 자랑했다. 프랑스 파리 톡파원 '문주'를 알아보는 관람객들이 보이자, 이찬원도 본인의 태국 여행지의 미담을 이야기하며 관광객들이 실제 여행일 정도 이찬원의 일정대로 짜여진다는 소식을 전하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실감하게 설명해 주기도 했다.

파리의 감성이 듬뿍 담긴 몽마르뜨 언덕의 풍경은 그 자체가 예술이기도 하니 그곳에서 구해온 해외 직구 아이템은 이제 그림을 시작하는 '전현무'가 탐낼만한 게 고급스러워 보인 물감이다.

이찬원은 타쿠야 가 나줘!!나줘 !!게임에서 물감을 획득하자 "전현무가 고급물감으로 타쿠야를 그려주면 되겠다"라는 똑소리 나는 결론을 내주기도 했다.

역사와 미술이 만나니 이렇게 지식이 배가 되는 여행은 풍성하기만 하다.

황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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