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이번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은 현재까지 19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생사 기로에 놓였던 누리꾼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에는 "침수지역, 반지하 거주하던 개붕이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반지하에 살고 있다는 작성자는 "지금 본가다"라며 "집에 와서 쓰러졌다가 밥먹고 지금 이렇게 글을 쓴다"라고 밝혔다.
작성자는 침수 피해로 죽을 뻔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진짜 살면서 이런 경험 처음해보고 진짜 머리가 콱하고 막히더라. 방범창 사이로 키우던 강아지를 올려주고 나는 물이 철철 흘러 넘치는 현관문이 안 열리기에 사고가 정지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물이 이미 무릎 아래까지 차있고, 문틈 중간까지 수압이 높은 느낌으로 두껍게 실시간으로 들어오고 차오르는게 보여서 그냥 머리가 콱하고 정지했다"면서 "한번 안간힘으로 밀어 부치는대도 꿈쩍도 안하는거에 2번 정신줄을 놓게 되더라. 내가 그래도 키가 185에 몸무게 113인데"라고 설명했다.
작성자는 "여기서 죽는거야? 하 빠루라도 있으면 딸수있나?"라고 고민하던 찰나, 앞서 가구를 직접 조립하기 위해 샀던 그라인더를 떠올렸다.
그라인더로 주방 찬장에 있는 방범창을 갈아버렸으나, 배터리가 얼마없던 작성자는 고기에 불맛 낼려고 삿던 터보토치를 다시 떠올렸다고.
결국 그는 방범창에 불을 쏘고, 뺀치로 잡아서 휘어가지고 겨우 탈출했다고 전했다.
작성자는 "그때 물 높이가 내 가슴이랑 쇄골 사이까지 찼다"라며 위급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본가는 가야하는데, 지갑은 없고 폰도 없고, 있는건 물 가득 머금은 가스토치 한손에는 강아지를 들고 울면서 아무집이나 초인종 눌러서 2만원만 달라고 했다. 여기 밑에 반지하 살던 사람인데 지금 겨우 탈출했다고 돈 빌려달라니까 그냥 선뜻 주시더라"라고 전했다.
그는 이웃 주민 덕분에 이웃의 집에서 날씨 잠잠해질 때까지 기다리다가 집에 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지하 거주하는 사람들은 언제 어떻게 침수될지 모르니 항상 배터리형 그라인더와 가스토치 뺀치나 바이스 플라이어 그런거 집에 두고 살아라. 물론 싱크대 천장 벽장에다가 두고 배터리도 충전해놓고"라고 조언했다.
앞서 반지하 주택 침수로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가족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는 전일 "앞으로 서울에서 지하·반지하는 주거 용도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에는 "침수지역, 반지하 거주하던 개붕이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반지하에 살고 있다는 작성자는 "지금 본가다"라며 "집에 와서 쓰러졌다가 밥먹고 지금 이렇게 글을 쓴다"라고 밝혔다.
작성자는 침수 피해로 죽을 뻔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진짜 살면서 이런 경험 처음해보고 진짜 머리가 콱하고 막히더라. 방범창 사이로 키우던 강아지를 올려주고 나는 물이 철철 흘러 넘치는 현관문이 안 열리기에 사고가 정지했다"라고 전했다.
작성자는 "여기서 죽는거야? 하 빠루라도 있으면 딸수있나?"라고 고민하던 찰나, 앞서 가구를 직접 조립하기 위해 샀던 그라인더를 떠올렸다.
그라인더로 주방 찬장에 있는 방범창을 갈아버렸으나, 배터리가 얼마없던 작성자는 고기에 불맛 낼려고 삿던 터보토치를 다시 떠올렸다고.
결국 그는 방범창에 불을 쏘고, 뺀치로 잡아서 휘어가지고 겨우 탈출했다고 전했다.
작성자는 "그때 물 높이가 내 가슴이랑 쇄골 사이까지 찼다"라며 위급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본가는 가야하는데, 지갑은 없고 폰도 없고, 있는건 물 가득 머금은 가스토치 한손에는 강아지를 들고 울면서 아무집이나 초인종 눌러서 2만원만 달라고 했다. 여기 밑에 반지하 살던 사람인데 지금 겨우 탈출했다고 돈 빌려달라니까 그냥 선뜻 주시더라"라고 전했다.
그는 이웃 주민 덕분에 이웃의 집에서 날씨 잠잠해질 때까지 기다리다가 집에 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지하 거주하는 사람들은 언제 어떻게 침수될지 모르니 항상 배터리형 그라인더와 가스토치 뺀치나 바이스 플라이어 그런거 집에 두고 살아라. 물론 싱크대 천장 벽장에다가 두고 배터리도 충전해놓고"라고 조언했다.
앞서 반지하 주택 침수로 서울 관악구 신림동 일가족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8/11 10:0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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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전국민이 알아야하고 알려야 합니다.외국은 벌써 이문제로 보상 받은 사례가 있음. 전국민들이 모르는사이에 당하고 있습니다. 국정원 이진섭 산업 팀장 (미성년자 18살때 일본에서 만나 성관계를함. 이진섭 그때 나이는 30대) 부인도 국정원 대북관련쪽 아들이찬영! 국정원 이진섭 나이 50대 초반 부인도50대초반. 아들이찬영이 집에서혼자 이런짓함(전파무기&마인드컨트롤&뇌세뇌.조종) 인터넷 검색! 어린아이들마져다치고있습니다. 이혼죽음자살 불화싸움사고사건않좋은일전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