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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수영 "소녀시대, 5년 만에 정규앨범 컴백" 깜짝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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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최수영이 그룹 소녀시대가 완전체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tvN STORY '이번주도 잘부탁해'에서는 게스트로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최수영이 출연했다. 

이날 논산에서 만난 고창석과 성동일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장에서 게스트 수영을 맞이했다.

세 사람은 촬영장을 구경에 나섰고, 수영은 "저는 사극하려면 타입 슬립 한 사람이거나 외국인 선교사 역할을 해야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STORY '이번주도 잘부탁해' 방송 캡처
tvN STORY '이번주도 잘부탁해' 방송 캡처
수영은 고창석, 성동일과 술, 안주를 즐기며 소녀시대에서 배우로 전향하기까지 과정을 솔직하게 전했다. 

최수영은 "30대 이전에 번 돈은 제 돈이 아니라 그냥 운"이라며 이른 나이부터 자신처럼 활동하는 후배들에게 "좀 더 빨리 경제적, 정서적 독립을 하는 게 좋다고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수영과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정경호와 관련된 언급도 나왔다. 고창석이 "멜로 작품이 들어온다면 제 몸에 있는 털을 다 자르겠다"고 밝히자 최수영은 "털 자르면 안 된다. 그게 매력이다"라고 말렸다. 

성동일은 수염이 남성스럽게 나는 스타일을 좋아한다는 최수영에게 "내가 아는 그 사람은 수염이 없던데"라고 최수영과 열애 중인 정경호를 소환했다.

이에 최수영은 "원래 좀 (이상형과) 반대로 가지 않느냐"며 웃었다. 

소녀시대 컴백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성동일은 "소녀시대가 몇년 만의 컴백이냐"라고 물었고, 수영은 "5년 만에 정규 앨범이 나온다"라고 밝혔다.

그룹 소녀시대는 5일 첫방송되는 JTBC 예능 '소시탐탐'을 선보이며, 오는 8월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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