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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지켜낼 것"…이달의 소녀 츄, 소속사 이적 보도에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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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LOONA) 멤버 츄의 소속사 이적설이 전해진 가운데, 직접 심경을 전했다.

22일 이데일리는 가요계 관계자들의 입을 빌려 최근 츄가 바이포엠스튜디오와 새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양측은 향후 활동을 함께 펼쳐나가기로 뜻을 모으고 전속계약 관련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의 소녀 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달의 소녀 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해당 보도 이후 츄는 팬덤 플랫폼 '팹'(Fab)을 통해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위해서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심경을 전했다.


츄는 "오빛(팬클럽 명)들, 멤버들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며 "걱정하지 마라. 내가 지키고 싶은 것들은 내 노력으로 되는 한 다 지킬 것"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자신의 츄의 팬 누리꾼 A씨는 SNS를 통해 "지금까지 말 안하고 있었는데, 소속사 측에서 5월부터 지우(츄 본명) 개인 스케줄에 매니저를 안 붙여줬다. 그래서 스케줄마다 택시 타고 다니고 캐리어도 직접 옮기고 다녔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A씨는 "소속사에서 제발 스케줄 때 지원 안 해준 이야기 사실 아니라고 반박해 줬으면 좋겠다. 사진 다 찍혀있다"며 "어디 말할 수도 없고, 지우도 계속 괜찮다고 걱정 말라니까 그냥 참았는데, 지우가 처음으로 저번에 스케줄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고 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최근 츄는 하반기 활동 스케줄로 인해 이달의 소녀 월드 투어에 불참하기도 했다. 이후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Flip That'(플립 댓) 발매와 활동에는 참여했으나, 일각에서는 "츄가 탈퇴를 앞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쏟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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