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넷플릭스는 시즌2 라인업을 공개, "한준희 감독을 비롯해 육군 헌병대 D.P.조로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안준호 역의 정해인과 한호열 역의 구교환 그리고 간부인 박범구 중사 역의 김성균과 임지섭 대위 역의 손석구 등 주요 출연진 전체가 다시금 뭉쳐 끈끈한 의리와 단단한 호흡을 선보인다"라고 밝혔다.
또 "지진희와 김지현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해 극의 무게를 더한다"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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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진희는 육군 본부의 법무실장 구자운 역으로 특별출연한다. 김지현은 국방부 검찰단 작전과장 서은 중령 역으로 등장한다.
특히 뮤지컬배우 출신인 김지현은 최근 드라마 '서른, 아홉'에서 손예진과 전미도의 친구이자 주인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D.P.(디피)'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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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병 체포조라는 신선한 소재와 매력적인 캐릭터, 부조리한 체제에 대한 통렬한 메시지, 뛰어난 완성도와 연기로 2021년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넷플릭스는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시즌2를 확정하고 대본 리딩 사진을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D.P.'는 지난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비롯해 남자 신인 연기상(구교환), 남자 조연상(조현철)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현재 손석구는 'D.P.' 공개 후 tvN '나의 해방일지', 영화 '범죄도시2'로 인기를 얻고 있어, 비중에도 변화가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D.P.' 시즌2의 공개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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