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아는 형님'에서 미성년자 아이돌 멤버인 아이브(IVE) 장원영이 콩트 대상으로 언급돼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아형)'에는 세븐틴의 정한, 조슈아, 준, 호시,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세븐틴 멤버들과 아형 형님들은 사진을 보고 인물을 맞히는 '모니터를 봐'라는 게임을 진행했다. 모니터에 장원영의 사진이 떴고, 이상민과 세븐틴 민규는 이름과 노래 제목을 차례로 외치며 성공했다.
이를 본 신동은 "오 뭐야?"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곧바로 "우리 제수 씨였잖아"라고 답했다.
앞서 장원영이 '아형' 출연 당시 콩트에서 이진호의 아내로 연기했던 점을 언급한 것.
이에 이진호는 "(콩트할 때) 내 와이프였지"라며 부연했고, 강호동이 영상편지를 하라는 말에 "여보 잘 있지?"라고 인사했다. 이진호는 다른 콩트 상대였던 박미선 또한 언급하며 "미달이 엄마 잘 있지?"라고 했다.
찰나의 장면이었으나, 2004년생인 장원영이 올해 한국 나이 19세 미성년자라는 점이 문제가 됐다.
JTBC 시청자게시판에는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와이프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불편하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시청자게시판에는 "콩트 한번했으면 그 이후로도 영원히 와이프 드립 여보 발언해도 된다고 생각하는거냐?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애가 열아홉살이다, 어차피 시청률도 잘 안나오던데 걍 폐지해라" "평균연령 40 넘은 아저씨들이 미성년자한테 제수씨, 와이프라고 하는 발언 너무 불쾌하다" "누군가의 귀한 딸이, 나이 40은 족히 넘은 아저씨들에게 와이프였다니, 제수씨였다니, 웃음거리로 소비된다는게 기괴하다"라고 비판했다.
반면 "콩트는 콩트일 뿐이다" "콩트할 때는 뭐라고 안하다가 왜 이제와서 이러냐" "너무 유난이다" "별것도 아닌 걸로 논란을 만든다" "억지논란 만드는 사람들 때문에 한국 예능이 망하고 있다"라는 반대의견도 팽팽히 맞서고 있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아형)'에는 세븐틴의 정한, 조슈아, 준, 호시,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세븐틴 멤버들과 아형 형님들은 사진을 보고 인물을 맞히는 '모니터를 봐'라는 게임을 진행했다. 모니터에 장원영의 사진이 떴고, 이상민과 세븐틴 민규는 이름과 노래 제목을 차례로 외치며 성공했다.
앞서 장원영이 '아형' 출연 당시 콩트에서 이진호의 아내로 연기했던 점을 언급한 것.
이에 이진호는 "(콩트할 때) 내 와이프였지"라며 부연했고, 강호동이 영상편지를 하라는 말에 "여보 잘 있지?"라고 인사했다. 이진호는 다른 콩트 상대였던 박미선 또한 언급하며 "미달이 엄마 잘 있지?"라고 했다.
JTBC 시청자게시판에는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와이프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불편하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시청자게시판에는 "콩트 한번했으면 그 이후로도 영원히 와이프 드립 여보 발언해도 된다고 생각하는거냐?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애가 열아홉살이다, 어차피 시청률도 잘 안나오던데 걍 폐지해라" "평균연령 40 넘은 아저씨들이 미성년자한테 제수씨, 와이프라고 하는 발언 너무 불쾌하다" "누군가의 귀한 딸이, 나이 40은 족히 넘은 아저씨들에게 와이프였다니, 제수씨였다니, 웃음거리로 소비된다는게 기괴하다"라고 비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5/29 08:1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