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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돈 받고 립싱크라니" 고려대 축제서 '립싱크 무대' 꾸민 에스파(ae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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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고려대학교 축제에 에스파(aespa)가 출연한 가운데 립싱크 여부를 두고 일부 학생들이 불만을 제기했다.

최근 고려대학교의 에브리타임(에타)에는 축제에서 립싱크로 무대를 꾸민 에스파의 태도를 지적하는 글이 여러 개 작성됐다.
 
톱스타뉴스
에스파 / 톱스타뉴스
한 학생은 "대학교 축제에서 립싱크 하는 거 별로 좋아보이지 않는다. 흥이 안 난다"고 불평했다. 또 다른 학생은 "멤버 윈터가 립싱크로 애드리브를 하는데 사람들이 환호하더라. 윈터는 원래 노래 잘하는 거 알지만 블랙코미디 같았다"고 말했다.

이들 중에는 비싼 섭외료를 받고 '립싱크' 무대를 꾸몄다는 것에 대해 반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학생들은 "그 돈을 받고 어떻게 립싱크를 할 수가 있나" "에스파 진짜 좋아하는데 라이브 안 한 건 오바인 것 같다. 립싱크에 환호해주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며 "코첼라 때 못했다고들 하는데 난 괜찮았다. 그만큼이라도 (라이브를)해주는 게 더 좋았을 것 같다. 확실히 축제는 라이브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다른 이들 역시 "축제 와서 다른 가수들 라이브로 부르고 가더라. 땀 흘리면서 기다린 사람들 앞에서 립싱크 하고 간다는 건 진짜 에티튜드가 엉망인 것 같다" "라이브 아닌 거 듣자 마자 딱 알겠더라. 흥도 안 났다" "웬만해서는 다들 라이브로 부르는데 립싱크는 처음 본다" "기대 많이 했는데 너무 실망했다" 등 부정적인 평을 내놨다.

앞서 지난 26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민주광장에서는 '2022 고려대학교 석탑대동제'가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악뮤(AKMU)와 에스파가 공연에 참석했다. 에스파는 ‘Black Mamba’, ‘Savage’, ‘Dreams Come True’, ‘Next Level’ 등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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