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종합] 유튜버 이진호, "박수홍 모르는 사망 보험 8개…수혜자는 친형 가족" 주장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박수홍 형이 박수홍 명의로 8개의 사망보험을 들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5일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충격 단독!! 형수가 왜? 박수홍 10억 보험금 실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진호는 박수홍이 소송 과정에서 가족들에게 외면을 받았으며, 형과 형수 회사 관련 자료를 검토하던 중 자신의 명의로 사망보험 8개가 가입된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보험금 수혜자는 박수홍 씨의 형과 형수가 지분 100%를 가지고 있고 박수홍 씨 조카들까지 임원으로 등재돼있는 회사"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박수홍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 측은 "보험 가입 과정이 대부분 전화로 이뤄진다. 그래서 박수홍은 구체적인 내용은 알지 못한 채 대답했다. 가입한 보업이 사망 보험이 아닌 연금이나 실손 보험인 줄 알았다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8개 중 4개는 해지를 했다. 일부 보험은 계약자가 친형 회사라 친형의 동의 없이는 해지가 힘들다"면서 "이와 관련 민형사상 대응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박수홍은 지난해 7월 친형 부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사건 조사 과정에서 친형 부부가 그의 개인통장에서 무단으로 돈을 인출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손해배상 요구액을 86억원에서 116억원으로 늘렸다.

또한 지난해 박수홍은 4년 열애 끝에 23살 나이차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구체적인 신상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한 유튜브 채널이 박수홍 아내의 이름을 밝혀 논란을 빚은 바 있다.

한편, 박수홍은 반려묘 다홍이의 근황을 공개하는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5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김현서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