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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에이 출신 김치(유예향기), 컨설팅 사기 의혹…작성자 A씨 "억대 피해, 교육생 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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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더블에이 출신 김치(본명 유예향기)가 컨설팅 사기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유튜버에게 컨설팅 사기 당한 사람입니다.피해자들이 너무많아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더블에이 김치 SNS
더블에이 김치 SNS
작성자 A씨는 "피해인원만 천 명 이상 추정되며, 피해 액수는 수억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유예향기는 유튜브 채널에서 '향기TV'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노하우 및 정보, 성공사례 등을 주제로 콘텐츠를 올려왔다.

A씨는 "월 1억 매출의 스마트스토어를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로 사칭 및 홍보를 통해 수백~수천 명에 이르는 피해자들에게 유료 강의와 컨설팅을 제공했다. 자신이 컨설팅하지 않은 쇼핑몰들을 강의 내용에 포함시켜 노출시킨 후 벤치마킹하여 따라하는 내용으로, 해당 쇼핑몰은 물론 교육받는 사람들을 기만했다"고 주장했다.

A씨가 주장하는 피해 내용은 다음과 같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빅파워 등급을 운영한다는 내용으로 유튜브 채널 운영 ▲어느 시점 이후부터 인터넷 강의 사이트에서 유료 강의 진행, 도서 출판, 유료 개인 및 그룹 컨설팅 진행 ▲월 매출 1억 규모의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는 허위이력으로 채널, 강의, 도서, 컨설팅 홍보하고 교육 진행 ▲이를 수상하게 여겨 해당 스마트 스토어에 접촉하여 확인하였으나 모두 거짓으로 판명(운영한 적이 없음) ▲강의와 컨설팅에서 공공연하게 해당 쇼핑몰을 공개, 벤치마킹 독려 등을 하였음. 자신이 실제 운영 중인 운영자로서 실질적인 팁을 주는 것이라고 강조, 이 과정에서 자신이 컨설팅하지 않은 쇼핑몰도 컨설팅한 것처럼 홍보 ▲모두 거짓으로 판명난 후에도 "자신이 빅파워 스마트 스토어를 운영했던 것은 사실이며, 그때 얻은 팁을 공유한 것"이라고 주장함.
 
보배드림
보배드림
A씨는 피해자들이 모여 있는 오픈 채팅방 주소와 함께 "오늘 오전(3일) 제가 오픈 단톡방을 만들었고, 피해자만 150명이 넘는다"고 호소했다.

이어 "자신이 운영한다는 쇼핑몰은 전혀 관계없는 허위사실이었으며 컨설팅 중 많은 허위사실을 말했다"며 "현재 향기TV는 유튜브 댓글도 막아놓았고, 인스타그램 댓글도 막아놓았으며, 클래스101 강의도 내린 상태다. 녹취록은 갖고 있으나 유포는 불법이라고 알고 있기에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향기TV의 모든 영상은 비공개 전환된 상태이며, 인스타그램 역시 비공개 계정으로, 게시물 모두 삭제된 상태다. 

한편 유예향기는 지난 2011년 그룹 더블에이에서 '김치'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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