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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박은수가 아들”…김수미, ‘일용 엄니’ 연기 당시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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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탤런트 김수미의 '전원일기' 출연 당시 나이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나이 73세인 배우 김수미는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김수미는 '전원일기'에 출연하며 '일용 엄니' 역으로 활동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김수미는 이 캐릭터를 무려 21년 동안 연기했다.
 
TV조선 '원더풀데이' 화면 캡처
TV조선 '원더풀데이' 화면 캡처
 
  
'전원일기' 출연 당시 김수미의 나이는 29살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김수미는 TV조선 '원더풀데이'에 출연해 자신의 '전원일기' 출연 당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김수미는 "지금은 대본을 주고 모여서 리딩을 한다. 그때는 그냥 전화로 '김수미 내일 몇 시까지 나와. 연습하러 나와'라고 했다. 

이어 김수미는 "갔더니 선배 박은수가 있었다. 박은수씨랑 둘이 사는 거라고 했다. '우리 부부냐'고 했더니 박은수 씨가 '니가 내 엄마다'라고 했다"라며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전원일기'로 주목 받기 시작한 김수미는 각종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김수미는 남편과 결혼 이후 슬하에 아들을 자녀로 두기도 했다. 김수미 아들 정명호는 배우 서효림의 남편이다. 

남편과 9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김수미의 며느리가 된 서효림은 슬하에 딸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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