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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고 싶어" 가수 김용임, 전남편과 이혼 사유는 무엇?…매니저였던 시성웅과 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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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가수 김용임의 가정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방송되는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김완선, 홍진영, 김신영, 양동근, 김용임 등 최정상 스타 절친들이 출연한다. 

김용임은 가수 진성의 절친으로 지난 방송에서도 출연해 우정을 과시했다. 

나이와 남편 등 궁금증이 모인 가운데, 김용임은 과거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전남편과의 이혼부터 재혼까지 털어논 바 있다. 당시 그는 "아이를 낳고 주부로 살다가 갑자기 남편이 이혼을 요구했다. '바람처럼 자유롭고 싶다'고 하더라"고 전남편과의 이혼 사유에 대해 운을 뗐다.
 
시성웅-김용임 / 온라인 커뮤니티
시성웅-김용임 /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자존심을 접고 매달려도 봤지만 잘 안 됐다"며 "결국 이혼을 했다"고 말했다. 김용임은 10년 만인 2009년 지금의 남편 시성웅을 만나 재혼했다. 김용임의 남편 시성웅은 김용임의 매니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임은 "나는 재혼이고 신랑은 초혼이다 보니까 시댁에서 반대했다. 그런데 남편이 그 사실을 숨겼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수 김용임은 1965년생으로 올해 나이 56세며, 그의 절친 가수 진성은 1960년생으로 61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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