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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IU), 故설리 자화상과 함께 “나의 소중한 Chat-Sh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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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아이유(IU)가 절친 故설리 비보 이후 첫 인스타를 게시했다.

23일 새벽 아이유는 “나의 소중한 Chat-Shire 4주년 축하해”라는 글과 함께 그림에 입을 맞추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그림은 아이유가 2015년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챗-샤이어(CHAT-SHIRE)’에 수록된 ‘레드퀸’의 모티브가 된 설리의 자화상이다.

당시 아이유는 ‘레드퀸’에 대해 “모두가 미워하는 그 여자에 대한 곡이다. 근데 우리 모두가 미워하는 그 여자의 예뻤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아이유 인스타그램
아이유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그는 “이 곡의 모티브가 된 그림이 있다”라며 “벽에 그림 붙여놓고 내가 입술을 맞대고 있는 사진이 있다. 그 그림은 내 친구 설리가 그려준 그림이다. 설리 집에 놀러갔다가 생각하고 있는 가사의 그 여자 같아서 그 그림을 빌려서 사진을 찍었다”고 말했다.

‘레드퀸’의 모티브가 된 그림은 설리가 직접 그렸으며 제목은 ‘자화상’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절친한 동생을 기리며 ‘챗-샤이어(CHAT-SHIRE)’의 4주년을 축하했다.

앞서 아이유(이지은)는 설리(최진리)의 사망 소식에 28일 선공개 예정이었던 수록곡 ‘Love poem’을 11월 1일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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