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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성형전-후 사진 화제…남편 최병길 반대에도 가슴수술 원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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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성우 서유리가 몰라보게 달라진 미모 근황으로 연일 성형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25일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냄푠(남편) 애정필터 덕분입니다”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올린 근황 사진들로 성형 의혹이 제기되자 해명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야윈듯 청순한 미모의 서유리가 옅은 미소를 짓고 있다.

같은날 서유리는 “신행때 찍은거라 제가 대충 화장했더니...잘나온 사진만 올려서 죄송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남편과 신혼여행에서 찍은 사진들을 올렸다. 그는 근황을 전할때마다 예뻐진 미모로 성형 의혹에 시달렸다.

서유리 과거-현재 / 온라인 커뮤니티, 서유리 인스타그램
서유리 과거-현재 / 온라인 커뮤니티, 서유리 인스타그램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서유리의 성형전 후’라는 제목과 함께 비교 사진이 게재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과거 통통했던 시절의 서유리와 현재의 모습이 담겼다. 과거 서유리는 지금과 사뭇 다른 외모로 이목을 모은다.

한편, 서유리는 2016년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인 ‘그레이브스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완치됐다고 전했으나 살이 찌고 얼굴이 붓는 부작용을 겪고 있다.

앞서 그는 성형 의혹에 대해 “그레이브스병에 걸려서 얼굴이 부어 성형한 것 처럼 보이게 됐다”며 “합병증인 안병증이 완치된 것”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지난달 서유리는 8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최병길 PD와 결혼 소식을 알리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후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한 서유리는 ‘부부 십계명’을 작성하는 도중 가슴 수술이 하고 싶다고 밝혀 이목을 끈 바 있다.

서유리는 가슴 성형을 하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지만, 남편 최병길은 극구 반대했다. 그는 최근 수영복 사진과 함께 성형이 필요없는 뛰어난 몸매를 공개해 더욱 의문을 사기도 했다.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1기 성우로 데뷔했다. 본명은 서영은이었지만 성우 데뷔와 함께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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